2024.03.13 09:58
네오위즈가 한국 인디 게임사 사우스포(South Paw)게임즈가 개발하고 자사에서 서비스를 맡은 '스컬: 더 히어로 슬레이어'의 모바일 버전 사전 예약을 13일 개시했다.이번 모바일 버전 이식을 위해 네오위즈는 프랑스 게임사 플레이다이저스(Playdigious)와 협업했다. 싱글 플레이 패키지 게임으로 출시되며 세계 175개국에서 한국어, 영어, 일본어, 중국어(번체) 등 10개 언어로 서비스될 예정이다.'스컬'은 초토화된 마왕성에서 간신히 살아남은 꼬마 해골의 이야기를 다룬 2D 도트 그래픽 액션 어드벤처 게임이다. PC 게임으로 2020년 2월 스팀(Steam)에서 얼리 액세스(앞서 해보기) 서비스를 개시, 이듬해인 2021년 1월 정식 출시됐다.PC 외에2024.03.13 08:13
만화풍 미소년, 미소녀가 중심이 되는 '서브컬처 게임'은 과거 10대, 20대 중심의 마니아층, 이른바 '오타쿠'들의 전유물로 꼽혔으나 오랜 시간 생명력을 가져 마니아 층이 40~50대로 확장됐다. 이제 서브컬처 게임은 아이들 세대에까지 영향을 끼쳐 글자 그대로의 '서브컬처'를 넘어 '메인컬처'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특히 게임 분야에서는 이제 완연한 대세 장르로 입지를 굳혔다. 도쿄 우에노 소재 완구점 야마시로야(ヤマシロヤ)는 현지에서 '어린이들의 천국'으로 꼽히는 곳이다. 이곳에 진출한 서브컬처 IP들은 오타쿠들의 전유물을 넘어 대세 IP의 자리를 넘보는 이들이라 봐도 무방할 것이다. 그리고 이 곳에선 국산 게임인 '블루 아카이2024.03.12 16:29
넥슨이 미소녀 수집형 게임 '블루 아카이브' 국내 서버에서 인게임 이벤트 스토리 '키보토스 황륜대제'를 선보인다. 2023년 3월 선보인 동일 이벤트의 복각 버전으로, 1년 전에는 볼 수 없었던 인게임 신규 캐릭터와 미니 게임 등이 공개됐다.블루 아카이브에는 12일, 황륜대제의 전반기 스토리 '온 유어 마크 앳 밀레니엄(On your mark @ millennium)'가 업데이트된다. 인게임 업데이트와 더불어 넥슨은 공식 포럼에 '황륜대제 대운동회 실황 중계' 웹사이트를 공개했다.황륜대제 업데이트를 앞두고 넥슨은 당초 일본 서버에서 선보였던 웹 미니게임 '열혈 달리기: 키보토스식 트레이닝'의 한국어 버전을 11일 공개했다. 12일 업데이트와 함께 '2024.03.12 14:04
글로벌 PC 게임 유통망 스팀(Steam)의 동시 접속자 수가 3500만명을 돌파했다. 올 초 3367만명의 기록을 세운 후 지속적으로 최고 기록이 갱신되고 있다.스팀 데이터베이스에 따르면 3월 2주차 스팀 최다 동시 접속자 수는 한국 시각 10일 오후 11시 기준 3538만5530명으로 집계됐다. 1주 전 동일 시간의 최다 기록인 3464만9583명 대비 73만5947명(2.1%), 1월 7일 같은 시각의 3367만6229명과 비교하면 170만9301명(5.1%) 증가한 수치다.미국의 밸브 코퍼레이션이 운영하는 스팀은 2003년 9월 서비스를 개시, 누적 가입자 수 10억명을 넘어선 세계 최대 규모 PC 게임 플랫폼이다. 2022년 10월 처음으로 최다 동시 접속자 수가 3000만명을 돌파한2024.03.11 17:54
크래프톤이 PUBG: 배틀그라운드(PUBG: BATTLEGROUNDS, 이하 배틀그라운드)의 2024년 개발 계획을 11일 발표했다.크래프톤은 2024년 배틀그라운드의 주요 개발 방향성으로 '라이브 서비스 고도화'와 '다채로운 플레이 경험'을 제시했다. 올해 배틀그라운드는 게임을 점검하고 개선해 보다 짜임새 있는 서비스를 만들어 나가고, 낙하-파밍-생존으로 이어지는 일련의 과정에 다채로움을 더할 계획이다.◇ 파괴 가능한 환경부터 대형 컬래버레이션까지 준비게임에 역동성을 더하고 이용자들이 다양한 전술을 펼칠 수 있도록 '파괴 가능한 환경'을 도입한다. 건물의 일부를 파괴해 새로운 공격 경로를 개척하고, 엄폐물을 조성해 전략적인 전투를 펼칠2024.03.11 17:29
넷마블이 글로벌 모바일 시장 소비자 지출을 기준으로 우수 퍼블리셔를 선정하는 데이터에이아(data.ai)의 '2024 상위 퍼블리셔 어워드'에서 13위에 올랐다고 11일 밝혔다. 이는 9년 연속 수상으로 글로벌 경쟁력을 입증했다는 평이다. 모바일 앱 마켓 분석 사이트 data.ai는 매년 구글 플레이스토어와 애플 앱스토어의 수치를 합산해 전 세계에서 가장 높은 수익을 기록한 상위 모바일 앱 퍼블리셔를 선정한다. 넷마블은 올해로 12회째를 맞이한 본 어워드에서 2015년부터 9년 연속 꾸준히 수상해 왔다. △카밤 △잼시티 △스핀엑스 등 여러 글로벌 자회사를 보유한 넷마블은 올해 시상식에서 유수의 해외 기업들 사이에서 국내 기업 중 가장 높2024.03.11 16:10
K콘텐츠 부흥의 시발점이 된 넷플릭스 '킹덤'이 이번엔 게임으로 소비자 곁을 찾았다. 액션스퀘어가 지난 5일 '킹덤: 왕가의 피'의 정식 서비스를 시작하고 모바일 기반, PC 플레이를 지원 중이나11일 기준 스팀 평가 '대체로 부정적'을 기록하며 시장 진입 초기부터 난항을 겪고 있다. 150분 동안 절반 가량 게임 콘텐츠를 이용하며 든 생각은 '재미가 없다'라는 것이었다. 이토록 훌륭한 IP로 단조롭기 그지없으며 흡사 15년 전 수준의 게임을 출시한 것은 '참돔으로 매운탕을 끓인' 것과 다름 없다는 평이다.우선 모바일 플랫폼으로 '킹덤: 왕가의 피'를 플레이하기에는 조작이 번거롭다. 소울라이크 장르로 '액션 게임'을 표방하고 있으나 이2024.03.11 10:26
하이브IM은 11일, 자사가 서비스하고 플린트에서 개발 중인 신작 2D MORPG '별이되어라2: 베다의 기사들'이 사전등록 5일 만에 글로벌 사전등록자 수 100만명을 돌파, 흥행 청신호가 켜졌다. '별이되어라2: 베다의 기사들'의 이 같은 인기는 중세 명화를 연상시키는 일러스트를 벨트스크롤 액션에 접목시켜 이용자들의 관심을 끌고 입소문을 탄 결과로 분석된다. 플린트는 글로벌 베타 테스트 이후 이용자들의 피드백을 적극적으로 반영해 '전투 조작감 및 속도', '던전 플레이 타임 축소', '아이템 자동 습득', '카메라 시점', '몬스터 AI' 등 시스템을 대대적으로 개선했으며 '파티 플레이 지원 강화', '스토리 컷신 편의성 증대', '파밍 장2024.03.10 15:50
스마일게이트가 글로벌 소셜플랫폼 스토브 내에 위치한 ‘스토브 스토어’의 창작자들을 위한 마일리지 베타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번 창작자 마일리지 베타 서비스는 인디 게임 등 창작 활동을 펼치는 창작자들에게 보다 실질적인 도움을 전해주는 지원 정책으로 ‘스토브 스튜디오’에 가입과 동시에 마일리지를 적립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이후 게임 론칭 시점까지 각 단계마다 마일리지를 적립할 수 있다.스토브 창작자들은 적립한 마일리지로 본인의 게임 홍보 및 마케팅 활동에 활용할 수 있다. 구체적으로 전용 브랜드관 전시 노출, 이벤트 비용 지원, 창작자들을 대상으로 한 다양한 이벤트 등을 마일리지 혜택으로 준비했다.2024.03.10 15:44
시프트업의 상반기 기대작이자 첫 콘솔 게임인 '스텔라 블레이드'의 데모 버전이 깜짝 공개됐다. 지난 9일 새벽, 북미 플레이스테이션 스토어(PS스토어)에 스텔라 블레이드의 데모 버전이 올라왔다. 하지만 이는 소니 인터랙티브 엔터테인먼트(소니IE)의 실수인 듯 공개된 데모 버전은 약 20분 후 살아졌다. 20분에 불과한 시간이지만 많은 이들이 스텔라 블레이드 데모 버전을 봤고, 일부는 다운로드해 플레이했다. 데모 버전의 용량은 약 16GB이며, 우리말 더빙과 자막을 지원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본래 스텔라 블레이드는 4월 26일 정식 출시될 예정이지만 데모 버전을 플레이한 이들이 벌써 소감을 올리는가 하면, 일부는 유튜브에 데모 버2024.03.09 17:11
한국의 레드랩게임즈가 개발하고 카카오게임즈가 공동 배급을 맡은 MMORPG '롬(ROM: Remember of Majesty)'이 국내 구글 플레이스토어 매출 2위에 올랐다.양사는 지난달 27일 한국을 포함 아시아 지역에서 '롬' 글로벌 서비스를 개시했다. 앱 통계 분석 플랫폼 모바일인덱스에 따르면 출시 일주일 만인 5일을 기점으로 구글 매출 2위에 입성, 이후 카카오게임즈의 '오딘: 발할라 라이징'과 2위 자리를 두고 경쟁을 벌이고 있다.ROM은 기획 단계부터 '리니지'로 대표되는 하드코어 MMORPG 장르를 표방했다. 하드코어 MMORPG의 주요 해외 시장으로 꼽히는 대만에서도 구글 플레이스토어 매출 최고 3위에 올랐다.엔씨소프트(NC) '리니지M'이 1위 자리2024.03.09 08:00
한국 게임업계의 큰형님 넥슨이 올해 창사 30주년을 앞두고 있다. 자체적으로 보유한 장수 서비스 게임들의 차기작을 연이어 선보여 IP 파워를 강화할 방침이다.넥슨은 최근 공식 사이트에 '넥슨 30주년 기념일(30th Anniversary)'이란 페이지를 공개했다. 오는 14일 자세한 내용이 공개된다는 점과 더불어 배경에 자사 대표작 '바람의 나라', '던전 앤 파이터', '마비노기' 등의 게임 영상들을 배치했다.공개되는 내용에 대해서 아직 구체적으로 알려진 것이 없으나 로고의 '30'이 2D 도트 그래픽 형태로 디자인된 것으로 보아 '바람의 나라'를 위시한 넥슨 고전 IP에 관해 이용자들에게 주요 소식을 전달할 것으로 보인다.이와 별개로, 넥슨은1
티빙·웨이브 '합병 무산론' 솔솔…"이상 무?"2
점유율·거래량 동반상승...빗썸 'IPO 잰걸음'3
美 플로리다, 14세 미만 '인스타그램 금지' 법안 시행4
NC 북미 자회사 아레나넷, 신작 '길드워3' 개발 착수5
"법원, 게임 IP 소송서 '아이디어' 침해도 인정하는 추세"6
박병무 NC 신임 대표 "이미지 악화, '글로벌 성과'로 정면 돌파"7
네이버·삼성전자, AI 동맹 구축…'독주 엔비디아' 잡을까8
'미르5' 데모영상 최초 공개…위메이드, '미르' IP 연타석 홈런 기대9
KAIST 최재윤 교수 연구팀, 비평형 양자 동역학의 난제 해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