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15 09:47
한국마사회가 퇴역경주마 전용 승마대회를 새롭게 선보인다. 경주마들이 은퇴 후에도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이어갈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한 말복지 사업의 일환이다. 15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한국마사회가 지난 13일 ‘퇴역경주마 전용 승마대회’의 신설 계획을 밝혔다.한국마사회는 퇴역경주마들의 승용전환 조련의 성과를 검증하고 갉고 닦은 역량을 뽐낼 무대를 제공하기 위해 이번 대회를 기획했다고 설명했다.퇴역경주마 전용 승마대회는 오는 6월 경북에 위치한 구미시 승마장에서 1차 예선전이 10월에는 과천 한국마사회 86승마장에서 결승전이 열릴 예정이다. 이번 대회는 말복지에 특화된 승마대회인만큼 기존의 승마대회에서는 찾아볼2024.04.14 17:00
지난해 말 워크아웃(기업구조개선)을 신청한 태영건설의 자금 흐름과 사업이 순조롭게 진행되면서 이달 산업은행이 발표하는 태영건설의 기업개선계획 가이드라인에 청신호가 켜졌다. 14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주채권은행인 산업은행은 이달 중순 태영건설의 채권단 설명회를 열고 기업개선계획에 대한 윤곽을 내놓을 예정이다. 기업개선계획은 채권단 주도로 부실 사업장 정리, 구조조정 등 기업을 살려내는 정상화 방안을 제시한 가이드라인이다.이후 정식 안건으로 채택되면 10영업일 이내 기업개선계획을 의결하는 채권자협의회가 열리는데 이때 채권단의 75% 이상이 동의해야만 경영 정상화 방안대로 워크아웃을 진행한다.업계는 이번 태영건2024.04.14 17:00
GS건설이 올해의 사업전략으로 모듈러 사업을 꼽았다. 특히 해외 업체를 인수해 국내 모듈러 시장 확대를 펼치겠다는 계획이다. 14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GS건설은 허윤홍 대표를 중심으로 신사업에 특히 공을 들이고 있다. 침체한 주택업계에 여러 건설사도 신사업 발굴에 매진하고 있지만 GS건설 신사업 발굴의 특징은 기존 주력 분야인 주택사업에서 확장 가능한 부문을 신사업의 중심축으로 삼고 있다는 점이다.모듈러 사업이 대표적이다. 이 기술은 현장에서 완성하는 기존 건설 방식과 달리 골조·전기배선 등 자재를 공장에서 제작해 부지에 블록을 쌓듯 조립하는 방식으로 건설하는 것을 말한다. 이 기술은 공사 기간 단축, 안전 문제 감소2024.04.14 17:00
‘반도체 메가 클러스터’ 조성 사업의 정부 지원 강화가 올 초 연이어 발표되면서 주요 거점으로 지정된 평택∙판교∙수원이 인기를 누릴 전망이다. 정부는 지난 27일 한덕수 국무총리 주재로 열린 ‘제5차 국가첨단전략산업위원회’에서 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에 대한 종합지원방안을 논의했다. 이번에 진행된 5차 회의에서는 특화단지에 대한 종합지원방안을 포함 총 4건의 안건을 논의했는데, 반도체, 디스플레이, 이차전지, 바이오 등 4대분야의 올해 R&D 예산을 1조1011억원으로 증액할 계획을 밝혔다. 이는 전년(9976억원) 대비 약 10.4% 증가한 수치다. 또 지난 1월 정부는 ‘국민과 함께하는 민생 토론회’에서 정부 추진체계 강화 계획2024.04.14 17:00
4월 셋째 주, 전국 8곳에서 총 5215가구(오피스텔 포함, 행복주택 제외)가 청약 접수를 받는다. 14일 리얼투데이에 따르면 지난 둘째 주에 이어 셋째 주에도 지방에 공급이 집중된 모습이다. 올해 5번째로 많은 물량이자 둘째 주 대비 약 7배 많은 수치의 물량이 공급되는데 청약홈 개편 이후 각 건설사들이 슬슬 물량 공급에 시동을 거는 모습이다. 4월 최대 이슈였던 총선도 마무리돼 향후 분양 시장 분위기 변화에 관심이 모아진다.물량이 집중된 지방에서는 대전 유성구 ‘유성 하늘채 하이에르’(562가구)가 청약을 앞두고 있다. 부산 금정구 ‘e편한세상 금정 메종카운티’(123가구), 기장군 ‘부산장안지구 디에트르 디 오션’(489가구)이2024.04.12 07:00
롯데건설이 광주광역시 최대 민간공원 특례사업으로 선보이는 ‘중앙공원 롯데캐슬 시그니처’ 분양에 나선다.12일 업계에 따르면 롯데건설이 오는 16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중앙공원 롯데캐슬 시그니처’ 분양을 시작한다.‘중앙공원 롯데캐슬 시그니처’는 광주 서구 금호동 일대에 지하 3층~지상 28층 총 39개동, 전용면적 84~233㎡, 총 2772세대로 조성된다. 이 중 2364세대를 일반 분양한다. ‘중앙공원 롯데캐슬 시그니처’는 총 3개 블록으로 나뉘어 △1BL(929가구, 전용면적 114㎡~233㎡) △2-1BL(915가구, 전용면적 121㎡~166㎡) △2-2BL(928가구, 전용면적 84㎡~166㎡) 등으로 조성될 예정이다.‘중앙공원 롯데캐슬 시그니처’ 청약2024.04.11 17:41
한국중부발전이 현장의 목소리를 더 가까이서 듣고 이를 정책에 반영하는 등 동반성장 정책 고도화를 위해 힘 쓰고 있다. 한국중부발전은 지난달 28일 해외동반진출 협의회 ‘회원사 방문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한국중부발전은 회원사들의 목소리를 더 가까이서 듣기위해 ‘회원사 방문의 날’ 행사를 개최하게 됐다고 설명했다.올해부터 신설된 해동진 ‘회원사 방문의 날’ 행사에서는 동반성장 실무자와 해동진 회장사 등 운영진이 함께 경기‧인천권역에 소재한 해동진 회원사 6곳을 직접 방문해 기업견학 및 소통간담회를 가졌다.이날 방문한 해동진 회원사들은 해외진출에 집중하는 중소기업들이다. 최근 해외판로 개척을2024.04.11 15:19
이달 분양시장에는 지역 내 ‘최초·최고·최대’ 단지가 등장한다. 이 단지들은 희소성이나 상징성 등 확실한 마케팅 포인트로 수요자들에게 각인이 쉬울 뿐만 아니라 ‘NO.1’이라는 이미지에 상품, 설계 등과 관련된 경우 실질적인 수혜까지 기대할 수 있다. 실제로 지난달 분양한 ‘더샵 둔촌포레’는 국내 리모델링 아파트 최초로 일반분양분에 대해 별동 신축으로 공급하는 등 기존과 다른 차별화를 거두면서 93.06대 1의 높은 청약경쟁률로 1순위 마감됐다. 지방에서도 이러한 마케팅은 성공을 거두고 있는 모습이다. 지난 1월 경북 포항시에서 분양한 ‘힐스테이트 더샵 상생공원’은 포항시 최초로 조·중식 서비스(유료)를 제공하기로2024.04.10 17:00
올해 1분기 서울의 아파트 청약 당첨가점 합격선이 전 분기보다 13점 이상 상승한 것으로 조사됐다. 10일 부동산 전문 리서치업체인 리얼투데이가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을 통해 서울 아파트 당첨가점을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올해 1분기 청약 최저 당첨가점 평균은 65.78점으로, 지난해 4분기의 52.22보다 13.56점 올랐다.이는 적어도 65.78점 이상 받아야 서울에서 청약 당첨을 기대할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청약가점은 84점 만점이다. 무주택 기간(최고 32점), 청약통장 가입기간(최고 17점), 부양가족 수(최고 35점)에 따라 산정된다.1분기 분양한 아파트 중 최저 당첨가점이 가장 높은 곳은 지난 2월 공급된 서울 서초구 잠원동 '메이플자2024.04.10 17:00
서울 중랑구 면목역 6의 1구역 가로주택정비사업의 시공사 선정이 다가온 가운데 현장 설명회에 참여한 건설사들이 입찰 참여 여부를 놓고 면밀히 검토하고 있다. 10일 정비업계에 따르면 서울 중랑구 면목역 6의 1구역 가로주택정비사업의 시공사 입찰이 오는 12일 마감된다. 이 사업은 서울시 중랑구 면목동 63-28번지 일대의 가로주택정비사업으로 구역 면적은 9,515.2㎡이다.입찰 방법은 일반경쟁입찰, 사업방식은 도급제다. 입찰에 참여하려면 보증금 20억원을 마감 3일 전까지 현금 또는 이행보증보험증권으로 조합에 내야 한다.이곳은 지하철 7호선 사가정역과 면목역을 도보권에 둔 역세권으로 대중교통 이용이 편리하다.또 면동초, 면목2024.04.10 17:00
4·10 총선에서 교통 관련 개발 공약들이 대거 쏟아져 나왔다. 하지만 건설업계에선 실효성이 없다는 지적이 제기됐다.10일 정치권 및 금융권에 따르면 이번 총선에서 국민의힘은 철도 지하화, 역세권 복합개발 등을 당론으로 내세웠다. 구체적으로는 선거구별로 △서울내부순환 급행전용 철도망 구축 △GTX-E노선 신속 개통 △신분당선-강북횡단선 경전철 예비타당성 면제 △동부간선도로 지하화 후 종합체육 공간 조성 △서울숲~덕소연결 국가철도 신설 △중앙선·경춘선 지하화 △UAM 서울터미널 추진 △지하철 5호선 직결화 등이다. 더불어민주당 공약도 크게 다르지 않다. 더불어민주당은 철도와 GTX를 포함 도시철도의 도심구간 예외 없는2024.04.09 14:23
한신공영이 1373억원 규모의 '국도42호선 정선 임계~동해 신흥 도로건설공사'를 수주했다한신공영은 9일 전자공시시스템에 이 같은 내용을 공시했다. 이는 지난 2월 수주한 계약금액 331억원 규모의 '경부선 천안~소종리간 눈들건널목 입체화공사'에 이은 수주 실적이다.'국도42호선 정선 임계~동해 신흥 도로건설공사'는 강원도 정선군 임계면 임계리~강원도 동해시 신흥동 구간 13.1㎞의 도로를 건설하는 사업이다. 이 사업은 기획재정부와 조달청이 추진하는 '건설안전 배점제' 시범사업 두 번째 사업이다. 한신공영은 지속되는 주택 분양시장 불황에 대비해 공공공사 부문과 도시정비사업부문 수주에 집중하고 있다. 그 결과 2023년 도시정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