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3.28 16:23
4월을 한주 앞두고 대우건설과 HDC현대산업개발 태영건설이 주주총회를 열고 현 부동산 위기를 극복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28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대우건설과 HDC현대산업개발, 태영건설은 이날 오전 각 본사에서 주주총회를 열고 재무제표 승인 등 안건을 원안대로 가결했다.대우건설은 영업이익(-12.8%)은 줄었지만, 매출과 수주 목표를 100% 이상 초과 달성했다. HDC현산도 매출과 영업이익이 전년 대비 각각 27%, 68% 오른 어닝서프라이즈를 기록했다.또 이날 대우건설은 올해 수주 11조5000억원, 매출 10조4000억원의 사업계획도 공개했다.백정완 대우건설 대표이사는 이날 “주택 부문 마진 개선을 기대하기 쉽지 않고 금융시장 불확실성2024.03.28 15:06
동광주∼광산을 잇는 1공구 고속도로 입찰 시공자로 쌍용건설이 점쳐지고 있다. 28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지난 27일 한국도로공사가 대안제시형 낙찰제 방식으로 ‘고속국도 제25호 호남선 동광주∼광산 간 고속도로 1공구(총설계금액 2027억원 예상) 건설공사’ 사업자 선정을 위한 2단계 평가를 한 결과 쌍용건설이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아 시공이 기시화 된 것으로 확인됐다.이번 사업자 선정 심의는 쌍용건설과 함께 DL이앤씨·코오롱글로벌 총 3개 사를 대상으로 이뤄졌다.이후 해당 3개 건설사를 대상으로 설계 제안서와 입찰금액을 접수하고, 2단계 평가를 위한 절차에 돌입했는데 심사 결과 쌍용건설은 총 95.63점을 획득했다. 이어 DL이앤2024.03.28 10:59
국토교통부가 최근 하자심사분쟁조정위원회(이하 하심위)에 신청된 하자처리현황과 건설사별 하자 현황을 공개한 가운데 DL이앤씨의 품질경영 성과와 전사적 혁신 활동이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DL이앤씨는 하심위 하자판정건수 집계 결과 지난해 하자판정건수 ‘제로’를 달성했다고 28일 밝혔다.DL이앤씨에 대한 하심위의 하자판정건수는 지난 2020년 37건에서 2021년 12건, 2022년 4건 등 지속적으로 줄고 있다.DL이앤씨는 ‘품질에 있어서는 한 치의 양보도 없다’는 최고의 품질경영 철학 아래 업계 최고 수준의 혹독한 품질관리를 이어왔다. 특히 본사와 전 현장에서 하자 제로 활동을 통해 전사적인 품질 개선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영2024.03.28 09:31
현대건설이 혁신 스타트업 발굴 및 육성을 위해 서울시 중소기업 지원기관인 서울경제진흥원과 함께 ‘2024 현대건설 x Seoul Startup Open Innovation(서울 스타트업 오픈 이노베이션)’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올해로 3회째 맞이하는 이번 공모전은 건설 산업 내 동반성장 생태계 조성을 위해 진행하는 오픈 이노베이션(개방형 기술혁신) 프로그램으로, 현대건설 현업부서와 협업 PoC PoC(Proof of Concept) : 시장 내 신기술 도입 전 검증/실증을 통한 아이디어 실현 및 타당성 증명을 진행하는 ‘협업 트랙’과 초기 스타트업에 대한 육성·사업화를 지원하는 ‘육성 트랙’ 등 두 개 트랙으로 구분하여 선발한다. 협업 트랙은2024.03.28 07:48
부동산시장에서 다양한 문화를 즐길 수 있는 ‘문세권’에 대한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삶의 질을 높일 수 있을 뿐 아니라 부동산의 가치 상승까지 기대해 볼 수 있어서다. 28일 부동산 업계에 따르면 지난 1월 개장한 ‘스타필드 수원’은 첫날 방문객만 14만여 명의 인파가 몰리고 재난문자가 발송되는 등 단숨에 지역 랜드마크로 떠올랐다. 이곳에는 별마당 도서관을 비롯해 클래스콕, 메가박스, 영풍문고, 펀시티, 스몹, 콩코드 등 다채로운 문화·체육시설들이 한 곳에 모여 있어 인기를 끌었다.이러한 시설을 가까이에서 접할 수 있는 단지들은 프리미엄 역시 높게 형성된다. ‘스타필드 수원’과 가까운 ‘화서역 파크푸르지오2024.03.27 17:00
한양아파트의 시공권을 현대건설에 내준 포스코이앤씨가 차기 재개발 사업지로 어디로 고를지 업계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27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포스코이앤씨는 내달 있을 노량진1구역 재개발 사업에서 수의계약을 통한 시공사 선정이 점쳐지고 있다. 앞서 노량진1구역 조합은 지난 15일 시공사 수의계약을 위한 우선협상대상자 선정에 포스코이앤씨 외에 다른 건설사들이 참여하지 않으면서 유찰됐다.노량진1구역 재개발 사업은 지하 4층~지상 33층, 28개동, 공동주택 2992가구와 부대복리시설을 조성하는 것으로 노량진 재개발 구역 중 가장 큰 곳에 속하는데 사업 규모만 1조900억원에 달한다.포스코이앤씨가 노량진1구역 수주에 성공하면2024.03.27 16:48
반도건설이 6년 연속 중대재해 '0건' 달성을 목표로 최근 해빙기 안전사고 예방 비상 모의훈련을 실시했다고 27일 밝혔다.이날 반도건설은 안전사고 취약 시기인 3월 해빙기를 맞아 본사와 현장에서 근로자 사고 발생을 가정한 비상 모의훈련과 신규 입사자 대상 CPR(심폐소생술) 교육을 실시했다.모의훈련은 작업 중 근로자 추락 상황을 가정해 현장 응급조치부터 보고 체계 가동 등을 구체적으로 설정해 진행했다. 반도건설 대표이사와 임원으로 구성된 비상대책위원회가 본사에서 스마트 사물인터넷(IoT) 시스템을 활용해 실시간으로 현장 상황을 보고받고 현장의 신속하고 체계적인 대응 활동을 지휘하는 등 비상 상황에 대비한 위기 관리시스2024.03.27 16:21
DL건설은 오는 29일 'e편한세상 서대전역 센트로' 주택전시관을 열고 분양에 돌입한다고 27일 밝혔다. 트리플 역세권 입지로 거듭나고 빼어난 인프라를 갖춘 원도심에 들어서는 브랜드 단지인데다, 청약홈 개편 후 대전에서 처음으로 분양되는 아파트다.대전시 중구 문화동 330번지 일원에 들어서는 e편한세상 서대전역 센트로는 지하 2층~지상 최고 29층, 8개동, 전용면적 39~84㎡ 총 749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이 중 495가구가 일반분양된다.일반분양 가구수는 △59㎡A 149가구 △59㎡B 49가구 △73㎡A 198가구 △73㎡B 99가구로 실수요자에게 선호도 높은 중소형 면적으로 선보인다. 한국토지신탁이 사업대행자를, DL건설이 시공을 맡았다.평균2024.03.27 15:24
서울시가 정비 사각지대의 재개발·재건축 활성화를 위해 인센티브와 규제 완화 방안을 내놓았다. 서울시는 전폭적인 공공지원 방안을 포함한 '재개발·재건축 2대 사업지원 방안'을 27일 발표했다. 이날 발표한 방안에는 △사업성 개선(5종) △공공지원(5종) 2대 분야, 총 10종 대책으로 구성됐다. 사업성 개선에는 역세권 준주거지까지 종 상향, 사업성 보정계수 도입, 현황용적률 인정, 공공기여 부담 완화, 기반 시설 입체·복합화가 담겼다. 공공지원 분야는 재개발 사업구역 확대, 산자락 저층 주거지 높이 규제 대폭 완화, 정비사업 통합심의 본격 추진, 정비사업 금융지원 확대, 공사비 갈등 제로 추진으로 이뤄진다. 사업이 진행2024.03.27 11:04
디지털 기술이 일상생활에 널리 확산되면서 많은 산업 분야에 커다란 변화가 일고 있는 가운데 부동산 중개업도 머잖아 소멸될 가능성이 크다는 전망이 나왔다.26일(현지시각) 미국 경영전문지 포춘에 따르면 부동산시장 전문가로 유명한 미국 호프스트라대학의 앤드류 스필러 교수가 최근 내놓은 진단이다.“부동산 중개업자들, 여행업계 종사자들 전철 밟을 가능성 커”스필러 교수는 부동산 시장 평가와 리츠사업(부동산투자업)과 관련한 연구 등으로 미국부동산학회(ARES)에서 최고 논문상을 수상한 미국의 저명한 부동산 전문가다.그는 최근 포춘과 가진 인터뷰에서 부동산 중개인들이 여행업계 종사자들의 전철을 밟을 가능성이 크다고 내다2024.03.27 09:41
대우건설은 ‘의정부 푸르지오 클라시엘’의 선착순 동·호 지정 계약을 진행 중이라고 27일 밝혔다. '의정부 푸르지오 클라시엘’은 지하 5층~지상 42층, 4개 동, 전용면적 84~110㎡, 656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비규제 지역으로 오는 11월 16일부터 전매가 가능하다. 특히 84C, 84D, 108A 3개 타입은 부동산 등기 이전까지 주택 수에 포함되지 않는다. 거주 지역과 주택 소유 여부, 청약 통장 유·무에 관계없이 만 19세 이상이면 계약할 수 있다. 입주는 오는 2027년 12월 예정이다.분양 조건은 계약금 5%, 중도금 60%, 잔금 35%다. 대우건설은 계약금 1차 1000만원 정액제, 계약금 5%, 중도금 이자 3.5% 고정 금리를 제시해 입주민들의 자금 부2024.03.26 19:00
태영건설이 59개 PF 사업장 중 첫 번째인 CP4 사업장 대출 금리를 놓고 금융사와 신경전을 벌이고 있다. 26일 건설업계와 금융권에 따르면 지난해 부동산 PF 부실로 워크아웃(기업구조개선작업)에 들어간 태영건설이 전국에 흩어진 각 부동산 PF 사업장에서 대출 만기 연장과 추가 신규 대출을 놓고 금융사와 갈등을 빚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이중 태영건설의 59개 PF 사업장 중 첫 번째인 마곡 CP4 사업장이 대표적 사례다. 이 프로젝트는 서울 마곡역 인근에 지하 7층~지상 11층, 전체면적 46만㎡ 규모의 복합시설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특히 CP4 사업장의 경우 2021년 국민연금이 준공 후 2조원 가량에 사겠다고 확약한 곳으로 ‘정상 사업장1
태영건설의 PF 사업장 첫 단추…대출 금리 놓고 금융사와 신경전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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