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3.11 15:00
DL건설은 전 현장을 대상으로 품질관리 강화 캠페인인 '하이 퀄리티 페스티벌(High Quality Festival)'을 전개하고 있다고 11일 밝혔다.캠페인은 현장 중심의 실질적 자체 품질점검을 통해 미흡한 부분을 가감 없이 드러내고, 이를 궁극적으로 개선하기 위해 마련됐다. 매년 진행하던 품질 캠페인을 개선해 시행, 형식적 자가점검을 탈피하는 동시에 높은 수준의 품질을 구현한다는 계획이다.DL건설 관계자는 "올해는 현장 내 자가점검의 정확성을 높이는 한편, 본사의 참여도를 높일 예정"이라며 "또한 품질활동은 품질관리자의 국한된 업무가 아닌, 모두가 반드시 실행해야 할 활동인 점을 인식시키는 데 초점을 뒀다"고 설명했다.이를 위해 현2024.03.11 14:26
대우건설은 지난 8일 한국서부발전이 발주한 ‘공주 천연가스발전소 주기기 및 부속설비 구매’ 계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에 대우건설과 한국서부발전이 체결한 계약은 2027년 4월까지 충남 공주시 이인면 일대에 건설하는 500MW급 천연가스발전소의 주기기를 공급하는 계약으로 제8차 전략수급기본계획에 따라 노후화된 태안 석탄화력발전소 2호기를 LNG로 연료전환해 신규 천연가스 발전소로 대체하는 사업이다. 대우건설은 GE사와 함께 컨소시엄으로 발전소 설계와 주요 설비를 공급하고 시공과 시운전과 관련된 기술지원까지 맡게 된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이번 계약은 국내 다수의 복합화력 주기기 구매 사업을 수주해 성공적으2024.03.11 14:07
현대건설이 성남 중2구역 도시환경정비사업으로 2024년 마수걸이 수주에 성공하며 도시정비 수주 행진을 재개했다.현대건설은 지난 9일 성남 중2구역 도시환경정비사업조합 총회에서 시공사로 최종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 조합은 우선협상대상자로 수의계약을 맺는 조합원 투표를 진행한 후 현대건설을 시공사로 낙점했다.앞서 열린 현장설명회에는 현대건설과 GS건설, 포스코이앤씨, SK에코플랜트, 금호건설, 일성건설 등 6개 사가 참석했으며 입찰에는 현대건설이 단독으로 참여한 바 있다. 성남 중2구역 도시환경정비사업은 경기 성남시 중원구 중앙동 196번지 일대 약 3만9346㎡를 대상으로 추진하는 사업이다. 재개발을 통해 지하 5층~지상2024.03.11 09:20
올해 초 회복세를 보이던 서울 아파트 매매 시장이 다시 주춤하며 지난달 거래량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11일 직방에 따르면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의 서울 아파트 매매 거래를 분석한 결과 지난 2월 매매 거래량은 1428건(계약일 기준)으로 전달(2518건)보다 1090건 감소했다.지난 1월 반등했던 거래량이 한달 만에 다시 하락세로 돌아선 것이다. 다만 지난달 상승 거래 비중은 43%로 전달(39%)보다 소폭 증가했다. 이에 따라 하락 거래 비중은 44%에서 39%로 감소했다.자치구별로 살펴보면 강남·서초·송파구 등 강남권의 하락 거래 비중이 43%로 전달보다 6%포인트 줄었다. 직방은 지난 1월 저가 매물이 소진된 이후 매매 시장이2024.03.11 08:46
서울 아파트 매매시장에서 9억원 이하 아파트 거래 비중이 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최근 이어진 아파트값 하락과 함께 신생아 특례대출이 영향을 끼친 것 아니냐라는 분석이 나온다. 11일 서울시 부동산정보광장과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자료에 따르면 지난 7일까지 신고된 2월 서울 아파트 거래 총 1653건 중 9억원 이하 아파트 거래는 954건으로 전체의 57.7%인 것으로 조사됐다.1월에는 전체 거래 2509건 가운데 55.1%가 9억원 이하 아파트였던 점을 감안하면 9억원 이하 거래 비중이 2.6%포인트 늘은 수치다. 지난 7일까지 신고된 3월 거래 건수는 67건으로 아직 많지 않다. 하지만 이 중 9억원 이하 아파트 거래가 차지하는 비율은2024.03.08 20:00
박상우 국토교통부 장관은 8일 부동산 PF 문제에 대해 “공적 보증을 통해 건설사의 원활한 자금조달을 지원하고, 건설사들을 보다 두텁고 폭넓게 보호할 수 있도록 보증 한도를 높이겠다”고 말했다.박상우 장관은 8일 서울 강남구 건설회관에서 건설산업 활력 회복과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연착륙 지원을 위해 열린 업계 간담회에서 이같이 밝혔다.간담회에는 박 장관과 대한건설협회, 전문건설협회, 한국주택협회, 대한주택건설협회, 부동산개발협회와 주택도시보증공사(HUG), 건설공제조합 관계자들이 참석했다.박 장관은 “미분양 증가로 주택 분야의 애로 사항이 크고, 건설업 부문에 있어서는 시공 단가가 굉장히 많이 올랐으며, 여2024.03.07 15:48
삼성물산 건설부문이 'iF 디자인 어워드 2024'에서 건축과 인테리어 등 2개 부문에서 본상을 수상했다.7일 삼성물산 건설부문에 따르면 최근 발표한 독일 'iF 디자인 어워드 2024' 심사에서 래미안 원베일리의 커뮤니티와 지하공간 등 2개 작품으로 본상을 수상했다.김명석 삼성물산 주택사업본부장(부사장)은 “앞으로도 고객의 만족과 래미안의 가치를 높일 수 있는 혁신적이고 차별화된 디자인을 지속 선보일 것”이라고 강조했다.iF 디자인 어워드는 1953년 독일 인터내셔널 포럼 주관으로 시작된 디자인 분야 최고 권위의 상으로 독일의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미국의 'IDEA'와 함께 세계 3대 디자인어워드로 꼽힌다. 올해는 디자인 전문가2024.03.07 15:39
롯데건설이 지난달 시중은행 등 금융기관과 조성한 2조3000억원 규모의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펀드 조성이 완료돼 자금이 모두 조달됐다. 이에 더해 5000억원의 자금도 추가 확보했다.7일 롯데건설에 따르면 지난달 신한은행, KB국민은행, 우리은행, 하나은행, 산업은행 등 5개 은행과 키움증권, KB증권, 대신증권 등 3개 증권사, 롯데 그룹사가 참여한 장기펀드 2조3000억원이 지난 6일 기표 완료됐다.롯데건설은 이 자금으로 지난해 메리츠금융그룹에서 차입한 1조5000억원을 모두 상환했다. 이에 따라 고금리로 인한 재무 부담이 크게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 또 올해 말까지 본PF 전환 및 상환으로 PF 우발채무 2조원도 해소할 계획이다2024.03.07 11:00
고금리와 공사비 상승으로 재건축·재개발이 과거에 비해 까다로워지면서 건설사들이 체계적인 공사 추진을 통해 공사비를 절감하고 있다. 7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현대건설은 시공을 담당한 반포주공1단지 1·2·4주구 재건축 사업부지 내에 레미콘 공장을 건설해 건설 자재를 현지 조달하는 방안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현대건설은 혹시 있을 운송·자재 업계 파업으로 인해 레미콘 공급을 받지 못하거나 주말 공장 휴무 등에 공사가 늦어지는 상황을 방지하기 위함으로 풀이된다.만약 재건축 사업지에 자사의 공장이 건설된다면 전체 필요 물량 중 상당 부분을 즉시 공급받아 대외변수로 인한 공사 중단을 방지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원활2024.03.07 10:34
건설사의 캐시카우로 불리던 데이터센터가 주민들의 반발과 정부의 법안으로 사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7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최근 건설사들이 수도권에 건설 중이던 데이터센터 사업이 인근 주민들의 반발로 지연되는 사태가 잇따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GS건설은 경기 고양시 일산서구 덕이동에 지하 2층∼지상 5층(총면적 1만7000㎡) 규모의 데이터센터 건설을 추진 중으로 정부의 인허가까지 받아 놓은 상태다. 하지만 인근 아파트 주민들의 반대로 운영에 제동이 걸렸다.SK에코플랜트 역시 인천 부평구 청천동에 건설 중인 데이터센터 사업이 정지됐다. 지하 3층∼지상 8층(총면적 4만여㎡)짜리 데이터센터를 건립하는 이 사업은 지난해2024.03.06 18:30
올해 주택 공급이 저조해지면서 전셋값은 계속 오르고 내년부터는 매맷값까지 오를 것이라는 전망이 제기됐다. 주택 공급 주체인 국내 건설사의 절반 이상이 올해 공급 계획 물량을 아직도 수립하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공급 계획을 정한 업체 중에서는 지난해보다 공급 물량을 축소한 업체들이 많았다. 지난해부터 인허가와 착공 등 공급 선행지표가 악화된 가운데 주택 공급 부족에 대한 우려가 더욱 커지고 있다.건설업계는 공급 활성화를 위한 정부 대책으로 소비자 대출 규제 완화와 부동산 금융(프로젝트 파이낸싱·PF) 등 주택 사업 자금 조달 원활화를 최우선 순위로 꼽았다.6일 대한주택건설협회가 최근 회원사 300여 곳을 대상으로 올2024.03.06 15:30
한신공영이 지난달 28일 회사채 500억원을 발행했다.6일 한신공영에 따르면 이번 회사채는 1년 만기 회사채(금리 9.5%)로 KB증권이 발행을 주관했다. 이번 회사채 발행은 지난해 2월 발행한 제48회 회사채 500억원(금리 9.5%) 차환 용도로 전년도 회사채와 동일한 금리 조건으로 발행됐다.또 지난 2월 22일에는 2022년 발행한 제46회 회사채 850억원 경우 계획대로 자체 보유하고 있는 현금성자산(3분기 공시기준 4059억원)으로 상환 완료했다.금융투자협회 자료에 따르면 한신공영의 2024년 회사채 만기 물량은 1850억원 이다. 이 중 2월 만기도래한 회사채 1350억원의 상환 및 차환 발행 완료됐으며 올해 추가 상환 예정인 회사채 금액은 500억1
태영건설의 PF 사업장 첫 단추…대출 금리 놓고 금융사와 신경전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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