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05.09 06:34
국내 수입차 업체들이 전마다 전략으로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고, 판매 확대를 꾀하고 있다. BMW그룹코리아(대표이사 한상윤)는 최근 인천 영종도 BMW드라이빙 센터에서 가족 단위 방문객을 대상으로 ‘패밀리 이벤트’를 개최했다고 9일 밝혔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열린 이번 행사에서는 드라이빙 센터 최초로 선보이는 자동차 극장 ‘씨네 플레이그라운드’를 비롯해 BMW 드라이빙 프로그램, 어린이 체험 등 가족 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BMW코리아 관계자는 “2017년부터 매년 5월 가족이 함께 즐기는 자동차 문화체험 행사를 개최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브랜드 인지도를 높일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로 국내2019.05.09 02:37
독일의 고급 완성차 브랜드 BMW그룹의 올해 1분기 세계 시장 판매가 사상 최고를 기록했다. BMW는 분기 모두 60만5333대를 팔아 전년 동기보다 0.1% 증가했다고 8일(현지시간) 밝혔다. 다만, 이는 사상 최대의 실적이며, 7세대 모델이 투입된 3시리즈의 판매 호조와 힘께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판매도 강세를 보였기 때문이다. 브랜드별로는 BMW가 0.4% 증가한 51만9307대, 미니가 1.8% 감소한 8만4820대, 롤스로이스가 49.4%증가한 1206대, 모터사이클은 7.7% 증가한 3만8606대가 각각 판매됐다. BMW의 1분기 매출은 224억6200만 유로(29조4000억 원)로 전년 동기보다 0.9% 감소했다. 순이익은 신형 전기차 생산을 위한 생산2019.05.08 14:21
세계 첫 4륜구동 스포츠유틸리티(SUV) 브랜드 지프가 올해 새롭게 변신하면서 실적 역시 크게 개선됐다. 지프 브랜드를 운영하고 있는 피아트크라이슬러그룹(FCA) 코리아(대표 파블로 로쏘)는 지난달 모두 915대를 팔아 전년 동월(486대)보다 88.3% 판매가 급증했다고 8일 밝혔다. 이로써 지프는 지난달 4위인 볼보와 1대 차이로 업계 5위에 올랐다. FCA코리아는 올 들어 4월까지 모두 3059대를 팔아 전년 동기보다 74.3%(1304대) 급신장세를 기록했다. 이는 FCA코리아가 종전 크라이슬러와 피아트, 지프 브랜드를 모두 운용했으나 선택과 집중 전략으로 올해 2월부터 지프 브랜드를 강화한데 따른 것이다. 이는 국내 자동차 판매에서2019.05.08 10:50
정부가 전기자동차 등 친환경 자동차의 보급 확대를 추진하고 있으나, 복병을 만났다. 전기차 배터리의 원재료인 수산화리튬 부족으로 전기차 필수 부품인 배터리 제작에 차질이 발생했기 때문이다.이를 감안해 국내 배터리 제작 업체들은 수산화리튬 확보에 열을 올리고 있다.8일 업계에 따르면 수산화리튬은 에너지밀도와 용량이 높아 전기차 주행거리를 300㎞ 이상으로 늘리는 게 가능하다. 다만, 수산화리튬이 희귀 금속이라 대량 확보가 쉽지 않다.이에 따라 SK이노베이션은 중국 최대 리튬 생산업체인 텐치리튬퀴나나(TLK)와 수산화리튬을 대량으로 공급받는 계약을 체결했다. 계약 규모는 최대 5만t이며, 이는 70GWh의 전기차 배터리를 제2019.05.08 09:07
일본 혼다가 자사의 최신 모델 9만4000대를 리콜(대규모 시정조치)한다.혼다는 자사가 생산, 판매한 아큐라 등 일부 차량에서 타이밍 벨트가 분리될 위험이 발견됐다고 8일(현지 시간) 밝혔다. 이 결함이 발생하면 엔진이 작동이 안되고, 충돌 위험이 높아질 수 있다고 혼다는 설명했다. 리콜 대상은 2018년부터 2019까지 생산 판매된 Acura MDX와 파일로트, 아큐라 RLX, RLX 스포츠 하이브리드, TLX, 오딧세이와 리즈라인 등이다.2019.05.08 06:00
쌍용자동차(대표이사 예병태)의 올해 전략 모델인 코란도를 타고 연휴기간 전북 부안 새만금 방조제를 달렸다. 2월에 국내 출시된 코란도는 2011년 선보인 코란도 C의 완전변경 모델이지만, 엔진이 작아졌다. 당시 쌍용차는 한국 지형에 최적화된 2.0디젤 엔진을 개발해 코란도 C와 코란도 스포츠, 코란도 투리스모 등에 탑재하면서 코란도 시리즈를 완성했다. 이후 코란도 C는 2016년부터는 2.2엔진으로 덩치를 불렸지만, 이번에 1.6엔진으로 날씬해졌다.그러면서도 코란도 외관은 더 날렵해졌다. 이전 모델보다 전장과 전폭이 각각 40㎜ 확대됐지만, 전고는 85㎜ 낮아져서 이다. 쌍용차가 날렵하고 세련된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디자인 철학2019.05.08 06:00
정의선(49) 현대자동차그룹 수석부회장은 지금 실적 개선에 힘입어 쾌속 질주하고 있다. 7일 재계에 따르면 정 수석부회장은 그동안 그룹 전면에 나서 3세 경영을 시작했지만 실질적인 경영권은 부친 정몽구(81) 그룹회장의 고유 영역이었다. 이에 따라 정 수석 부회장의 그룹 내 권한이 제한적이었는 게 중론이다. 그러나 정 수석부회장의 그룹내 위상이 조금씩 바뀌고 있다. 현대차 이사회가 지난해 하반기 정 부회장을 수석부회장으로 발령하면서 정 부회장의 그룹 내 위상이 크게 달라졌다. 정 수석부회장이 그룹 인사권을 비롯해 경영 현안에 대한 결정권을 갖게 되면서 올 들어 현대차 경영 개선이 눈에 띄게 속도를 내고 있기 때문이다2019.05.08 05:29
한국 경제가 2010년대 들어 평균 2% 중반대의 성장을 보이는 등 침체가 길어지면서, 4월 자동차 판매가 크게 줄었다. 이중에서도 경기의 영향을 상대적으로 덜 받는 수입차 판매가 고꾸라지면서 우려의 목소리가 높다.8일 한국자동차산업협회와 한국수입자동차협회 등에 따르면 4월 국내 신차 판매는 모두 37만8121대로 전년 동월(37만7370대)보다 0.2% 증가했다. 이중 국산차 판매는 2.4%(8596대) 증가한 36만43대를 기록했지만, 같은 기간 수입차 판매는 29.7%(7845대) 감소한 1만8219대로 각각 집계됐다. 2010년대 들어 수입차가 보편화 됐다고는 하지만, 여전히 서민이 접근하기에는 다소 거리감이 있다는 점을 고려하면 내수 경기2019.05.08 02:55
올해 쌍용자동차(대표이사 예병태)의 경영 목표인 ‘흑자 원년’ 실현이 탄력을 받고 있다. 쌍용차가 트렌드에 맞게 차량 고급화전략으로 부가가치를 높이고 있어서 이다. 8일 업계에 따르면 쌍용차는 2009년 중국 상하이자동차와 결별하면서 2010년대 초 회가 존폐 위기를 겪었다.다만, 쌍용차는 법정관리 등 위기를 극복하면서도, 연구개발(R&D)를 강화해 2011년 한국형 지형에 최적화된 2.0 디젤엔진을 개발했다. 당시 쌍용차는 코란도C에 처음으로 이 엔진을 탑재하면서 회사 정상화에 발동을 걸었다. 출시 첫해 코란도C는 국내에서 모두 1만615대가 팔리면서 같은해 자사 전체 판매(3만8651대)에서 27.5% 비중을 차지했다. 이로 인해2019.05.08 02:21
이탈리아 피아트크라이슬러그룹(FCA)의 1분기 경영 실적이 전년 동기보다 줄었다. 다만, 영업이익의 대부분을 픽업 트럭인 램이 차지해, 향후 실적 제고를 위한 개선 사항으로 지목됐다. FCA는 1분기 영업 이익이 29% 감소한 10억7000만 유로(1조4000억원)로 집계됐다고 7일(현지시간) 밝혔다. 이는 미국 시장에서 신형 픽업 트럭인 램이 선전한데 따른 것이다. 실제 램은 FCA그룹의 1분기 이익 가운데 98%를 차지했다. FCA는 픽업 트럭인 ‘지프 글래디에이터’와 램의 신형 모델 등 신차를 통해 올해 경영 실적이 개선될 것으로 기대했다.2019.05.07 10:53
삼성전자가 최근 한 외신이 보도한 ‘삼성전자 스마트 휴대폰 베트남 이전’에 대해 일축했다.삼성전자 한 관계자는 7일 글로벌 이코노믹과 통화에서 “이미 베트남에 공장을 가동하고 지속적으로 증설하고 있다”면서도 “국내 공장을 페쇄하고 베트남으로 이전으로 이전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외신은 베트남 이전이 생산량 급감이라고 강조했다. 삼성전자의 현재 한국 생산량이 2000만대 수준으로 10년 전보다 70%(4000만대) 정도 급감했다는 것이다. 이에 대해 같은 관계자는 “현재 구미 공장에서 생산한 제품 일부를 수출하고 있다. 10년 전과 상황이 달라졌다”면서도 생산 대수에 대해서는 말을 아꼈다. 삼성전자는 202019.05.07 09:53
미국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유럽산 자동차에 대한 관세 부과를 잠정 연기했다. 유럽 언론들은 트럼프 대통령이 최근 이와 관련해 ‘결정을 내리지 못했다’고 밝혔다고 6일(현지 시간) 보도했다. 이는 평소 트럼프 대통령이 "유럽은 미국을 올바르게 대우하지 못했다. 미국은 1년에 1810억 달러(212조2000억 원)의 교역 손실을 보고있다"고 말한 데서 한 발 물러난 발언이다. 다만 트럼프 대통령은 "유럽산 자동차에 대한 관세 부과 여부에 대한 결정을 내릴 준비가 아직 되지 않았다"면서도 "유럽은 유럽 자신과 자동차에 대한 관세가 어떻게 될지 보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반면 유럽은 트럼프 대통령이 자동차에 관세를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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