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12.14 16:13
국내 경재계가 14일 구자경 LG 명예회장의 별세 소식에 애도를 표하며, 고인이 일생을 통해 보여준 기업인 정신을 이어받겠다고 다짐했다.전국경제인연합회는 이날 논평을 내고 “한국 경제성장의 산증인이자 LG그룹을 세계적인 반열에 올려놓은 구 명예회장의 별세에 깊은 애도를 표한다”고 밝혔다.구 명예회장은 1973년부터 전경련 부회장을 거쳐 1987∼1988년 전경련 회장을 각각 지냈다. 전경련은 “구 명예회장이 현장을 가장 잘 아는 위대한 기업가였다”며 “공장에서 직원들과 동고동락하며 대한민국의 화학산업을 일궜고, 전자 산업을 챙기며 기술 입국의 견인차 역할을 했다”고 강조했다.전경련은 “고인이 기업가로서 언제나 바른 모2019.12.14 15:46
일요일인 15일은 전국이 맑다가 오후부터 가끔 구름이 많아지겠다. 기상청 내일 아침 전국의 최저기온은 -6∼6도, 낮 최고기온은 8∼15도로 각각 14일 예보했다.대기가 원활하게 확산하면서 미세먼지 농도는 전국 모든 권역이 ‘보통’ 수준일 것으로 기상청은 예상했다.동해 먼바다에서는 아침까지 바람이 강하게 불고 물결도 높게 일겠다. 남해안에서는 이날까지 지구와 달이 가까워지는 천문조로 바닷물 높이가 높겠다.바다 물결은 남해·동해 앞바다 0.5∼1.5m, 서해 앞바다 0.5∼1.0m로 각각 예보됐다. 먼바다 물결은 남해 1.0∼2.5m, 동해 0.5∼2.5m, 서해 0.5∼1.5m로 일겠다.2019.12.14 15:34
이란이 우리나라에 미국의 제재로 끊긴 인도적 목적의 교역을 재개해달라고 요구하고 나섰다. 다만, 미국 정부의 결정이 관건이다. 외교부 당국자는 이란이 인도적 교역 재개를 기대하는 입장을 우리 정부에 전달하면서 협의하고 있다면서 정부는 한국 내 원화 결제 자금을 활용한 의약품 등 대(對) 이란 인도적 품목 교역이 재개될 수 있도록 이란, 미국등과 수시로 협의하고 있다고 14일 밝혔다. 미국은 9월 테러 지원을 이유로 이란 중앙은행에 대한 제재를 강화해 한국과 유럽 연합 등은 이란과의 의약품 등 인도적 교역이 어렵게 됐다. 이에 따라 이란은 세계보건기구(WHO)를 비롯한 국제사회에 미국의 제재가 비인도적이고 잔인하2019.12.14 09:19
현대자동차의 고급 브랜드 제네시스가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GV80을 러시아에 선보인다.현지 언론사는 GV80이 내년 자국에서 판매를 개시한다고 13일(현지시간) 보도했다.다만, GV80은 모델명이 바뀔 수 있으며, 내년 3월 제네바 모터쇼에서 먼저 선보일 것이라고 언론은 설명했다.GV80은 전장이 5000㎜로 2017년에 발표된 프로토 타입과 다르며, 274마력의 3.0 디젤을 지녔다.아울러 2.5 가솔린 터보는 300마력, 3.5 가솔린 엔진은 375 마력의 V6로 모두 8밴드 듀얼 클러치 변속기와 조합된다.2019.12.14 03:16
현대자동차가 자동차의 본고장 유럽에서 스포츠 세단 브랜드로 등극했다. 현대차의 고성능 모델 ‘i30’ 시리즈가 독일 자동차 전문지 독자가 뽑은 스포츠카에 선정된 것이다. 현대차는 자사의 고성능 모델 ‘i30 패스트백 N’이 최근 독일 최고의 스포츠카를 가리는 ‘아우토빌트 올해의 스포츠카’에서 준중형과 소형 자동차 부문 수입차 1위에 등극했다고 14일 밝혔다. i30 패스트백 N은 경쟁 모델 13개 차종을 제치고 해당 부문에서 1위를 차지했다. 이로써 현대차는 지난해 ‘i30 N’에 이어 2년 연속 같은 상을 수상하면서, 스포츠 브랜드로 자리 잡았다고 설명했다. i30 패스트백 N은 i30 N, 벨로스터 N을 잇는 현대차 고2019.12.14 02:52
연말을 맞아 완성차 업체와 중고차 업체가 판매 확대에 열을 올리고 있다.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그룹의 폭스바겐파이낸셜서비스코리아(사장 강형규)는 이달 폭스바겐 아테온 금융 판촉행사를 진행한다고 14일 밝혔다. 22%의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이번 금융 행사에는 무이자 혜택을 제공하는 무이자 할부 프로그램과 44%의 높은 잔존가치 보장과 저렴한 월 납입금을 적용하는 운용리스 할부 프로그램 등으로 이뤄졌다. 고객이 무이자 할부 프로그램을 이용할 경우 아테온 2.0 TDI(디젤) 엘레강스 프리미엄, 아테온 2.0 TDI 엘레강스 프레스티지를 60개월간 각각 월 60만원 미만으로 소유할 수 있다. 최대 44%의 높은 잔존가치 보2019.12.13 17:14
프랑스 푸조시트로엥그룹(PSA)의 고급 브랜드 DS 오토모빌이 최고급 소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DS 3 크로스백’의 최근 출시를 기념해 고객 시승행사를 진행한다. 이번 시승행사는 서울 영동대로에 있는 DS 스토어 강남에서 15일 펼쳐지며, 이날 DS 스토어 강남에서는 프랑스 미술사 전문 이창용 강사가 ‘파리, 루브르와 DS’라는 주제로 특별 강연을 진행한다. 특별 강연은 11시 10분, 13시 10분, 14시 10분, 15시 10분에 각각 진행되며, 강연 후 DS 3 크로스백 시승 기회가 주어진다. 이번주 DS 3 크로스백을 계약후 12월 내 출고하는 고객(10명)은 5년 10만㎞ 보증과 소모성 부품 연장 혜택, 40만원 상당의 포칼 헤드폰을2019.12.13 16:58
르노삼성자동차(대표이사 도미닉시뇨라)의 중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QM6가 5개월 연속 국산 중형 SUV 시장에서 월간 판매 2위를 달성했다. 13일 한국자동차산업협회(KAMA)가 발표한 ‘자동차 산업 동향’에 따르면 QM6는 7월부터 11월까지 국내에서 2만3237대가 판매됐다. 이로써 QM6는 현대차 싼타페에 이어 동급 판매 2위에 이름을 올렸다. 6월 선보인 부분변경 모델 QM6는 7월 4262대가 팔려 중형 SUV 시장에서 처음으로 판매 2위에 올랐다. 이어 QM6는 국내 첫 LPG SUV ‘QM6 LPe’ 선전으로 2위를 지켰다. 여기에 고급 모델인 QM6 프르미에르와 디젤 트림도 QM6 인기에 힘을 보탰다. 르노삼성 김태준 영업본부장은2019.12.13 16:45
현대자동차의 전기버스 일렉시티가 13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대한민국 기술 대상’에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대한민국 기술대상은 국내 최고 권위 기술상으로 우수 신기술과 신제품 개발에 공헌한 기업에 수여된다. 이번에 산업부 장관상을 받은 일렉시티는 현대차가 2010년 개발에 착수해 2017년 출시한 도시형 대형 전기버스이다. 현대차는 일렉시티의 전기구동시스템과 배터리시스템의 제어기를 자체 개발했으며, 핵심 부품 등 국산 부품 비중을 97%까지 높였다. 일렉시티를 1년간 운행하면 천연가스(CNG)버스보다 125톤의 이산화탄소 배출 저감효과가 있다. 이는 30년생 소나무 1만9000그루가 흡수하는2019.12.13 16:27
KBI그룹(부회장 박효상) 의료부문 계열사 갑을의료재단(이사장 박한상) 갑을구미병원의 이미영 간호사가 ‘간호인력취업교육센터 사업성과 보고회’에서 ‘재취업 성공 간호사 상’을 13일 받았다. 이미영 간호사는 12년간 간호사로 근무하다 퇴직 후 3년간 경력이 단절됐으나, 대한간호협회 간호인력취업교육센터의 체계적인 재취업훈련교육을 수료하고 지난해 6월 갑을구미병원에 입사했다. 갑을구미병원 관계자는 “지방 병원은 항상 간호사 부족이 심각한 상황”이라며 “더 많은 유휴 간호사가 재취업에 대한 두려움없이 자신감을 되찾아 병원 현장에 복귀할 수 있도록 적극 돕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보고대회2019.12.13 07:34
기아자동차가 해외에서도 사회 공헌에 적극 나서고 있다. 기아모터스 멕시코는 자국 북동부 지역 학생에게 최신 자동차 기술을 제공하기 위해 관내 기술 학교와 대학교 등에 차량을 기증했다고 12일(현지시간) 밝혔다. 이번에 기증된 차량은 레저 챠랑(RV) 세도나(카니발) 5대와 세단 옵티마(K5), 포르테(K3) 등 10대이다. 테크놀로시오 몽테레리, 뉘베오 레온의 자치대학교 기계·전기공학부, 몽테레이 대학과 뉘베오 레온주의 과학 기술 대학 등의 자동차 전공 학생들은 이들 차량으로 최신 자동차 기술을 익히게 된다. 기아차 멕시코 김진환 부사장은 “자동차에는 30만 개가 넘는 구성 요소가 있어 자동차 전공 학생들이 첨단2019.12.13 06:14
BMW는 종전 세단과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중심의 라인업으로 한국 시장을 공략했다.다만, 2010년대 들어서는 전기자동차, 플러그인하이브리드(PHEV), 컨버터블 등을 들여오면서 국내 고객의 선택 폭을 넓혔다.기온이 더 내려가기 전에 BMW 컨버터블의 장점을 알아보기 위해 지난달 Z4에 이어 i8 로더스터를 타고 자유로를 지난주 달렸다. i8은 국내에 2010년대 초에 상륙했으며 2015년 PHEV로, 올해 PHEV 로더스터로 각각 재탄생 했다. 출시 초만 하더라고 i8의 디자인을 다소 부담스러워 하는 고객이 존재했다. 다만, 세단이나 SUV 모두 디자인 트렌드가 잘 달리기 위한 쿠페 형으로 변하고 있고, 개성을 표현하고 싶어 하는 운전자가 늘면서2019.12.13 01:48
독일의 자동차 유지보수 전문업체인 헨켈이 한국에 기술교육 센터를 마련했다. 헨켈의 한국 법인 헨켈코리아(대표 김유석)는 모기업의 자동차 유지보수 사업부가 최근 서울 가산디지털 단지에 있 ‘자동차 유지보수 기술교육센터(TAC)’를 개관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TAC는 세계에서 13번째이며, TAC는 차체 수리 관련 무상 교육을 제공한다. TAC는 스프레이 부스, 그라인딩 룸, 각종 에어장비, 스팟 용접기, 적외선 건조기, 인덕션 등 자동차 유지보수에 필요한 시설들을 갖추고 있다.헨켈코리아 TAC는 연간 500명 이상의 유지보수 관련 기술인력 배출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이를 위해 모기업의 교육과정을 적용한다. 교육을2019.12.13 01:43
최근 전국에 미세먼지가 기승을 부리자 카셰어링 브랜드 그린카(대표이사 김상원)가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팔을 걷었다. 그린카는 수도권대기 환경청과 협업으로 미세먼지 줄이기 위해 ‘그린카 타고, 미세먼지 아웃(OUT)’ 이벤트를 18일까지 진행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공유 모빌리티 서비스 이용률이 높은 2030 세대를 공략하기 위한 것으로, 친환경 전기차 이용 시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는 것이다. 이벤트 참여 방법은 그린카 앱과 페이스북, 수도권대기 환경청 블로그와 페이스북에서 계절관리제, 친환경 운전에 대한 간단한 퀴즈를 풀면 된다. 그린카는 정답자 중 추첨으로 700명을 선정해 그린카 전기차 4시간 이용2019.12.12 17:06
티센크루프엘리베이터코리아(대표이사 서득현)가 협력사와 상생과 함께 안전 문화를 정착하기 위해 적극 나선다. 티센크루프엘리베이터코리아는 이를 위해 설치, 서비스, 비계, 양중 협력사 대표 150여명과 함께 최근 ‘상생안전결의대회’를 가졌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결의대회는 서득현 대표이사가 10월 취임 이후 선포한 안전경영의 일환으로 추진됐으며, 앞으로 티센크루프엘리베이터는 협력사와 상생협의체를 구성하고 상생협력방안 도출하는 등 적극적으로 소통한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티센크루프엘리베이터는 이날 발표한 안전 작업현장 가이드를 바탕으로 임직원과 협력사를 대상으로 지속적인 안전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1
"코스피 3000 시대에도 V·V·I·G 7"...삼성증권, 주간 추천종목 발표2
버블 전문가 제레미 그랜덤 “테슬라 주가에 거품” 경고 왜?3
(1월 17일) 쌍용차, 사우디 주발리에 자동차 조립 센터 설립...삼성전자, 폴더블폰에 S펜 지원 준비4
크레이머 "5G 모멘텀 확보…지금이 투자 적기"5
폭스콘 자동차 관련 행보와 '애플카' 무관치 않을 수 있는 이유6
모건스탠리, 아마존 올해 최선호주로 선정… 테슬라·애플 목표주가 상향7
'알토란' 우엉잡채 우엉장아찌, 장아찌 물 황금비율 공개8
골드만삭스, 미 성장률 전망 상향..."바이든 호재"9
오전까지 전국 곳곳 눈 내려…오후부터 맑아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