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11.28 10:43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건강식품, 건강기능식품이 쏟아지고 있다. 최근에는 바쁜 현대인을 위한 음료 제품군과 수면 건기식 등 다양한 제품이 등장하는 추세다. 이에 간편하게 건강을 챙길 수 있는 아이템을 소개한다. 먼저 편의점이나 마트에서 구입해 바로 마실 수 있는 건강음료가 인기다. 건강에 유익한 작물을 원료로 한 구수한 풍미의 액상차부터 균형 잡힌 한 끼를 대신할 간편대용식(CMR·Convenient Meal Replacement) 음료, 채소·과일의 맛과 영양을 그대로 담은 주스 등이 있다. 그중 광동제약은 최근 여러 방송 프로그램에서 장 건강 등에 좋은 식품으로 알려지며 관심을 모으고 있는 돼지감자를 소재로 액상차를 선보였다2019.11.22 03:15
보건복지부가 제약‧의료기기업계의 불법 리베이트 근절을 위해 '경제적 이익 등의 제공 내역에 관한 지출보고서'를 일부 업체에 요청했다. 관련 업계는 긴장 속에서도 시장 내 투명성과 윤리성이 강화될 것을 기대하고 있다. 복지부는 지난 2018년 1월 지출보고서 작성을 의무화 했다. 이 제도는 미국 등에서 시행 중인 '선샤인액트(Sunshine-Act)'와 유사해 한국의 선샤인액트라 불린다. 리베이트 근절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제약사나 의료기기업체가 의료인 등에게 제공한 경제적 이익을 체계적으로 관리·보관해야 하고 복지부는 이를 점검할 수 있는 권한이 있다. 복지부는 제도를 도입한 후 지금까지 제약사나 의료기기업체에 지출보고서 제2019.11.21 03:55
지난 17일은 '세계 미숙아의 날'이었다. 미숙아를 사회문제로 판단, 이와 관련한 관심을 높이고 인식을 개선하기 위해 신생아를 보살피기 위한 유럽재단(EFCNI), 미국 신생아를 위한 단체(March of Dimes), 리틀빅소울스 국제재단(Little Big Souls International Foundation) 등이 제정한 연례기념일이다. 이에 국내 미숙아 상황을 짚어봤다. 세계보건기구에 따르면 임신 기간(최종 월경일 기준) 37주 미만에 태어난 아기를 미숙아(premature infant) 또는 조산아(preterm infant)라고 한다. 국내에서는 임신 기간 37주 미만의 출생아와 몸무게가 2.5㎏ 이하로 태어난 아기를 통틀어 미숙아라 부른다. 최근에는 한글 새 이름인 '이른둥이'로 순2019.11.15 00:00
'입시 한파' 속에서 2020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끝났다. 큰일을 치른 수험생에게는 무엇보다 마음관리가 필요하다. 특히 시험 후 스트레스가 심한 경우에는 부모의 역할이 중요하다. 수험생들은 보통 대학입시 중 가장 큰 시험인 수능이 끝난 후 안도감을 느끼거나 긴장을 살짝 풀기도 한다. 수능을 망친 경우 비관하거나 낙담해 일탈행위를 일삼고 극단적인 선택을 하는 학생들도 있다. 과도한 허탈감과 무기력감에 빠지거나 결과에 대한 실망감으로 우울증을 호소하는 이들도 있다. 이런 학생들과 함께 남은 대학입시가 주는 심리적인 고통과 정신적 압박으로 정신건강의학과를 찾는 학생들도 종종 있다. 이에 수능이 끝난 후에는 수험생2019.11.06 00:00
제약바이오업계가 새로운 수익 창출과 사업 다각화를 위해 화장품 시장에 뛰어들고 있다. 5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동아제약는 최근 화장품 브랜드 '파티온'을 선보였다. 노화나 여드름 흉터 등을 관리하는 흔적 케어와 보습 케어, 남성 스킨케어 등 3가지 라인업으로 구성됐으며 회사의 대표 제품인 '박카스'의 타우린 성분을 활용한 것이 특징이다. 동화약품과 차바이오F&C는 지난달 서울 삼성동에 첫 매장을 열며 우리나라에 상륙한 뷰티 편집숍 세로라에 입점했다. 동화약품은 고급 화장품을 지향하는 화장품 브랜드 '활명'을 바탕으로 승부수를 던졌고 차바이오F&C는 스킨케어 브랜드 '새터데이 스킨'으로 시장 공략에 나섰다. 이에 앞서 유2019.10.12 09:45
대웅제약의 보툴리눔톡신인 '나보타'가 '글로벌 블록버스터'로 성장할 수 있다는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12일 대웅제약에 따르면 나보타의 해외 진출은 현재 순항 중이다. 올해 2월 미국 식품의약국(FDA)의 승인 후 지난 5월 현지에서 '주보'라는 제품명으로 출시된 데 이어 최근 유럽에서도 '누시바'라는 이름으로 최종 품목허가를 받았다. 이에 따라 대웅제약이 자체 개발한 나보타는 전 세계 보툴리눔톡신 최대 시장인 미국과 유럽에 국산 제품으로는 처음으로 동시에 진출하게 됐다. 현재 두 지역은 전 세계 보툴리눔톡신 시장의 약 70%를 차지하고 있다. 여기에 대웅제약은 나보타의 영토 확장에 집중하고 있다. 이미 중남미 시장 등에 진2019.09.29 07:35
위장약을 복용하는 사람들은 지금 약봉투를 확인할 필요가 있다. 약봉투에 ‘라니티딘’이라고 적혀 있다면 그 즉시 대체약으로 재처방 받아야 한다. 국내에 유통 중인 위장약 ‘잔탁’ 등에 들어간 라니티딘에서 발암물질인 NDMA(N-니트로소디메틸아민)가 검출된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식품의약품안전처가 해당 성분을 주원료로 사용하는 제품을 수거‧검사했다. NDMA는 세계보건기구(WHO) 국제암연구소(IARC)가 암을 유발할 가능성이 있다고 판단, 인체 발암 추정물질(2A)로 지정한 물질이다. 조사 결과 라니티딘에서 검출된 NDMA가 잠정관리 기준을 초과했고 식약처는 즉시 관련 제품 269개를 판매중지하고 회수 조치에 나섰다. 또 병의원,2019.09.12 07:55
민족 최대 명절 추석 연휴다. 즐겁고 풍성한 한가위지만 이때도 우리 건강이 가장 중요하다. 정부는 연휴기간 문을 여는 병의원이나 약국을 119나 129, 정부 종합 포털 '정부24'에서 안내하고 있다. 12일 소방청에 따르면 추석연휴 119로 들어오는 응급의료상담 건수는 평소보다 3배 가까이 늘어난다. 실제로 지난해 추석연휴 기간인 2018년 9월 21∼27일 119구급상황관리센터에 접수된 하루 평균 응급의료 상담 건수는 9177건으로 연휴가 아닐 때의 하루 평균 상담 건수(3442건)보다 약 2.7배 많았다. 이에 소방청은 이번 추석 기간 전국 119종합상황실 인력을 보강하는 등 비상근무에 돌입한다. 몸에 이상이 있거나 환자가 발생하면 119에 전화2019.09.11 04:15
SK그룹이 차세대 성장동력으로 육성 중인 '헬스케어 사업'이 순항하고 있다. 최근 내실을 다지는 동시에 발 빠른 행보로 글로벌 무대에서의 성공 가능성을 높이며 관련 업계 안팎의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생산기지 통합법인 출범하며 '글로벌 CMO'에 도전장 ㈜SK(이하 SK)는 최근 한국과 유럽, 미국 등 글로벌 의약품 생산기지를 통합하는 신설법인 'SK팜테코'를 설립하기로 결정했다. 우리나라의 SK바이오텍과 유럽의 SK바이오텍 아일랜드 그리고 미국의 앰팩을 자회사로 두는 대형 의약품위탁생산(CMO, Contract Manufacturing Organization) 기업으로 닻을 올렸다. 이는 SK그룹에게 당연한 수순이다. SK그룹은 바이오와 헬스케어 사업을2019.09.07 05:05
추석이 다가오면서 벌초와 성묘로 야외활동을 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이때는 조상에게 고마운 마음과 함께 우리 건강도 챙길 필요가 있다. 벌초와 성묘는 산길을 오르는 등 체력적으로 부담이 되는 일이다. 특히 벌초는 풀베기와 육체노동에 익숙하지 않은 도시민에게는 어려운 작업이다. 또 성묘 때 음식 등 무거운 짐을 들고 산을 오르는 경우도 신체에 무리가 될 수 있다. 이런 이유로 산에 오르기 전에는 스트레칭으로 충분히 몸을 풀어주는 것이 좋다. 오르막길에서는 평지를 걸을 때보다 절반 정도로 속도를 늦추고 다소 오랜 시간 산을 오르게 된다면 등산스틱 등을 구비해 무릎 관절이 받는 충격을 줄이는 것이 도움이 된다. 벌초나2019.08.29 00:00
즐거웠던 여름휴가 시즌이 끝나면서 사람들이 일상 속으로 하나둘 복귀하고 있다. 그러나 이후 일상에서 '휴가 후유증'을 호소하는 사람들이 많다. 이에 휴가 후유증을 극복할 수 있는 방법을 소개한다. 휴가 후유증은 휴가 후 수면 부족과 컨디션 저하 등이 나타나는 증상을 말한다. 재충전을 위한 여행이나 무더운 날씨 등으로 생활리듬과 신체 밸런스가 깨지면서 발생한다. 여성들의 경우 자외선에 노출돼 피부 질환이 생기기도 한다. 휴가 후유증을 극복하기 위해서는 우선 적절한 수면이 필요하다. 이럴 때는 늦게까지 잠자리에 들지 못해도 정해진 시간에 일어는 것이 좋다. 또 졸리더라도 평소 취침시간까지 기다렸다가 잠드는 수면 습관을2019.08.18 00:05
한의사들과 의사들의 갈등이 다시 시작됐다. 이번 갈등의 핵심은 한의사들의 '전문의약품 사용'이다. 그러나 한의사들의 전문의약품 사용은 신중하게 접근해야 할 사안이다. 최근 수원지방검찰청은 한의사에게 전문의약품인 국소마취제 '리도카인'을 판매한 제약업체를 고발한 대한의사협회의 사건과 관련해 불기소 처분을 내렸다. 이에 대한한의사협회는 한의사의 전문의약품 사용이 합법이며 앞으로 전문의약품 사용을 확대하겠다고 공식 입장을 밝혔다. 이는 사회적으로 큰 파장을 몰고 왔다. 의사협회가 한의사의 불법적인 전문의약품 사용을 단호하게 대처하겠다며 강하게 반발해 두 집단의 갈등이 깊어졌다. 또 사회적으로도 한의사의 전문2019.08.10 00:00
신라젠의 '펙사벡' 사태로 '임상시험'에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임상시험은 인류 건강을 위한 신약개발의 핵심으로 그 중요성이 다시 한 번 대두됐다.9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최근 신라젠은 항암제 펙사벡의 간암 환자 대상 임상시험을 조기 종료했다. 최근 미국 내 데이터 모니터링 위원회(Independent Data Monitoring Commitee, 이하 DMC)가 펙사벡의 무용성 평가 결과를 토대로 임상시험 중단을 권고했기 때문이다.이후 신라젠은 임상시험 참여자의 상당수가 펙사벡 외 다른 약물을 투여하는 '구제요법'을 처방받은 것을 임상시험 실패의 원인으로 꼽았다. 그러나 제약·바이오업계는 신라젠이 임상시험을 서두르면서 임상시험 디자인에 만전2019.07.31 17:28
최근 중소벤처기업부가 강원도를 '디지털 헬스케어 규제자유특구'로 지정하면서 정부와 의료계의 '원격의료' 갈등이 다시 시작됐다. 특히 의료계는 총파업까지 불사하겠다며 정부에 강하게 반발하고 있다. 원격의료는 정보통신기술(ICT)을 바탕으로 의사가 멀리 떨어져 있는 환자를 진료하고 약을 처방하는 등 의료활동을 벌이는 것을 말한다. 우리나라에서는 김대중 정부 당시 지식정보화 사회 구현을 목표로 원격의료가 처음 등장했다. 이후 원격의료는 갈등의 연속이었다. 의료계의 반대로 노무현·이명박·박근혜 정부는 원하는 방향으로 원격의료 정책을 펼치지 못했고 문재인 대통령 역시 강한 의지를 보였지만 시범사업만 시행했을 뿐 정2019.07.24 15:28
제약‧바이오업계에서는 신약개발을 일컬어 '낙타가 바늘구멍을 통과하는 것만큼 어렵다'고 말한다. 그만큼 후보물질 도출과 신약개발, 허가와 출시까지의 성공률이 낮다는 의미다. 실제로 지금도 유수 제약사들이 신약개발에 실패했다는 소식을 심심찮게 접할 수 있다. 또 신약개발을 위한 임상시험이 무엇보다 중요하며 최근에는 토종 임상시험수탁기관(Contract Research Organization, 이하 CRO)이 주목받고 있다. 신속하고 효율적인 임상시험은 물론 전문성을 갖춰 신약개발과 이후의 해외 진출까지 지원할 수 있기 때문이다.◆신약개발, 위험부담 크지만 '황금알' 낳는 거위거듭되는 실패에도 불구하고 제약사들은 끊임없이 신약개발에 도전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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