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업계에선 이번 동국제강의 일부 후판 공장 폐쇄로 인해 공급과잉을 해소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는 평가가 지배적이다.
POSCO는 전주 대비 2.81% 반등에 성공했지만 코스피 철강 업종 지수는 전주 대비 2.28% 약세로 거래를 마감했다.
철강주의 약세는 동국제강의 후판 생산 감소 물량이 100만t가량으로 수요와 공급간 불균형을 해소하는데 부족하기 때문인 것으로 해석된다.
이채호 동부증권 연구원은 "동국제강 포항 1후판 공장 폐쇄가 국내 철강 수급에 긍정적인 것은 확실하지만 올해 중국의 조강 생산능력은 약 2000만t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며 3개국(중국, 일본, 한국) 모두 철강 순수출로 전환된 극동아시아 지역권내에서 미치는 영향은 미미하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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