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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기의 국민카드 사장 "통합카드로 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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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기의 국민카드 사장 "통합카드로 승부"

[글로벌이코노믹] "올해 부가서비스를 통합한 카드로 승부를 걸겠다" 최기의 KB국민카드 사장은 7일 프레스센터에서 분사 1주년 기자간담회를 갖은 자리에서 "앞으로 카드 1장이 모든 것을 해결하는 시대가 올 것"이라면서 "우리는 올해 이 카드를 집중적으로 키울 것"이라고 강한 자신감을 보였다.

최 사장은 "카드 1장을 가지고 서비스를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은 과거에도 고안됐으나 전산시스템 미비로 하지 못했다"며 "금융 당국의 방침이 과도한 카드 발급을 막고 있어 결국 카드업계가 갈 길은 통합카드"라고 강조했다.
그는 "KB국민카드만 카드 종류가 360개나 되며 분사 후 쓰지 않는 60만장을 회원에서 탈퇴시켰을 정도"라며 "마케팅 비용 절감 차원에서도 통합 카드 도입은 대세"라고 설명했다.

KB국민카드는 고객의 필요에 따라 모든 서비스를 선택할 수 있는 'KB국민혜담카드'를 최근 출시해 올해 10만명 회원 유치를 시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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