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치 여사는 16일 1991년 노벨 평화상을 21년 만에 수상하고 노벨위원회와 노르웨이 국민에게 감사의 연설을 한다.
이날 수치 여사 방문과 관련, 벤테 에리크센 노벨 평화센터 사무총장은 "수치 여사의 방문은 그녀를 매우 존경하는 노르웨이 국민에게 각별한 의미가 있다"며 "우리는 그녀가 이곳에 와 연설하는 것을 오랫동안 기다려왔다"고 말했다.
스위스 방문을 마치고 이날 오슬로에 도착한 수치 여사는 이곳에서 사흘간 머문 뒤 아일랜드 더블린으로 향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