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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하지...전국 무더위 서울 최고 32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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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하지...전국 무더위 서울 최고 32도

일년 중 낮이 가장 긴 하지(夏至)인 21일 서울 낮 최고기온이 32도까지 오르는 등 전국이 대체로 맑고 한여름 날씨를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또 강원 일부지방에 소나기가 내릴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은 이날 "중부지방은 대체로 맑겠으나 강원 영서남부 지방은 오후 한때 구름많고 소나기(강수확률 60%)가 오겠다"고 예보했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32도, 인천 29도, 수원 31도, 춘천 30도, 강릉 24도, 청주 30도, 대전 30도, 전주 31도, 광주 31도, 대구 29도, 부산 25도, 제주 26도 등으로 전망된다.

바다의 물결은 남해 서부 먼바다와 제주도 전해상, 남해 동부 전해상에서 오후에 2.0~5.0m로 점차 매우 높게 일고 그 밖의 해상에서는 0.5~2.5m로 일겠다.

이날 예상 강수량은 강원 영서남부 5㎜ 내외다.

기상청 관계자는 "제5호 태풍 '탈림(TALIM)'이 북상해 간접적 영향으로 오늘과 내일 남해상에서 강한 바람과 물결도 점차 매우 높아지겠다"며 "항해하거나 조업하는 선박들은 주의하기 바란다"고 전했다.

22일은 계속해서 동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전국이 대체로 맑다 오후에 가끔 구름이 많겠다. 내륙 일부지방에는 늦은 오후부터 저녁 사이 돌풍과 천둥, 번개를 동반한 소나기(강수확률 60%)가 올 것으로 전망된다.

아침 최저기온은 17도에서 21도, 낮 최고기온 21도에서 32도로 전날과 비슷한 수준일 것으로 보인다.
바다의 물결은 제주도 전해상과 남해 서부 먼바다, 남해 동부 전해상, 동해 남부 전해상, 동해 중부 먼바다에서 2.0~5.0m로 매우 높게 일다 오후에 점차 찾아지고 그 밖에 해상에서 0.5~2.5m로 일겠다.

강원 영서중남부와 산간, 충북 북부, 경북 북부, 경남 서부 내륙의 예상 강수량은 5~20㎜로 예상된다.<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