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산·유통량이 많은 상추·깻잎 등 35개 품목과 새싹채소가 대상이다. 대장균, 대장균 O-157, 황색포도상구균, 살모넬라 등 6가지 미생물 검출 여부를 확인하게 된다.
농식품부는 또 하절기 일부 해역에서 채취한 패류의 독소 검사를 월 1회에서 2회로 확대 실시한다. 축산물에 대한 살모넬라균, 병원성 대장균 등 식중독균 15종에 대한 검사도 진행한다.
이와 함께 유통단계에서 식중독 균이 번식하는 것을 차단하기 위해 중앙기동단속반을 편성해 집중 점검키로 했다. 10월까지 학교급식, 군납 등 단체급식에 대한 특별관리체제도 매월 1회 이상 생산공급시설 지도 점검을 실시한다. 내달 지자체, 관계기관 등과 함께 식중독 발생 상황을 가정한 긴급 대응 훈련도 실시한다. <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