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한 FY2012예상 증권사 ROE(자기자본이익률)를 7.0%로 전망하고 목표PBR(주가순자산비율)은 1.0배로 제시, 빠른속도의 자금유입과 신규사업모델 확보 등을 통한 이익창출로 증권사 이익은 점차 개선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박 연구원은 특히 삼성증권과 키움증권을 TopPicks로 제시했다. 삼성증권에 대해 박 연구원은 거대한 고객기반을 바탕으로 시중유동성이 증시로 유입되는 시점에서 이익모멘텀이 클 것으로 예상했다.
이어 삼성증권의 금융상품의 고객예탁자산 34.3조원과 수익증권과 소매채권, RP 등 균형있는 배분이 다양한 상품 판매전략으로 연계될 수 있다는 점을 최대 장점으로 제시했다.
박 연구원은 지난 2011년 발생된 홍콩법인 구조조정(누적순손실 607억원) 및 인건비 증가(명예퇴직 196억원) 등 일회성 비용이 올해 제거되는 만큼 이익정상화 정도에 따라 이익증가의 폭이 좌우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특히 키움증권에 대해선 최근 MTS분야 주식부문 30%점유율로 업계1위를 유지하고 있어 선점효과 및 신규유치고객, 거래활성화로 인한 직접적 수혜가 예상된다고 말했다.
박 연구원은 삼성증권과 키움증권에 대한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를 각각 7만원, 7.5만원을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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