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박근혜 의원은 국회 개원 시 완전국민경선제법이 통과될까 두려워서 개원을 지연시키는 것 아니냐. 수첩을 고쳐 쓰시면 개원이 된다"며 박 전 비대위원장을 공격했다.
한편 박 원내대표는 MBC 김재철 사장을 향한 공세도 이어갔다.
그는 트위터에서 "MBC 김재철 사장은 공영방송사장으로서 도덕적 자격을 이미 상실한 자, 배임 혐의 등으로 형사고발된 자, 32년 만에 해고 등 징계의 칼춤으로 언론을 탄압한 자다. 이제 MB와 박근혜의원께서 대답할 차례"라며 이명박 대통령과 박 전 비대위원장을 향해 MBC파업 사태를 해결하라고 촉구했다.<뉴시스>
▲ 박지원 원내대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