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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시종합]코스피 마감 1817.65 마지노선 방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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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시종합]코스피 마감 1817.65 마지노선 방어

[글로벌이코노믹=김승섭기자]하락세로 출발한 코스피 지수가 1810선을 방어하며 장을 마쳤다. 5일 연속 하락세 마감이다.

27일 오전 전날보다 2.11포인트(0.12%) 하락한 1815.70에 장을 시작한 코스피 지수는 오전 9시 15분 1803.50으로 떨어졌다가 한때 1790선을 밑돌기도 했다.
그러나 장 막판 1820선까지 반등을 시도했다가 전 거래일보다 0.16포인트(0.01%) 하락한 1817.65에 장을 마쳤다.

이날 외국인은 2497억원 어치를 순매도했고, 기관도 191억원 어치를 매도했다. 그러나 개인이 2009억원 순매수에 나서면서 장 마감 직전 지수를 끌어올렸다. 프로그램 매물로 2547억원이었다.

345개 종목은 상승, 93개 종목은 보합세였으며 469개 종목은 하락했다. 남광토건과 진흥저축은행은 각각 14.90%, 14.73% 하락했다.

시가총액 상위인 삼성전자는 전일대비 2만8000원(2.46%)오른 116만 7000원에 거래를 마쳤고, 삼성전자우도 1만2000원(1.72%) 오른 70만 90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업종별로는 출판이 5.44%가 올라 강세를 보였고, 전기제품과 인터넷 소프트웨어와서비스, 우주항공과국방, 생물공학, 식품과 기본식료품소매, 가정용품, 가구 등이 2~3%대 상승했다.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대비 1.31포인트(0.27%) 내린 483.03포인트에 마감했다.
이날 코스피지수의 등락에 대해 김호윤 하나대투증권 투자전략팀 선임연구위원은 글로벌이코노믹와의 통화에서 “28일(EU정상회의) 긍정적인 시그널이 나오면 2000선은 아니더라도 1800~1850선은 계속해서 유지될 것”이라고 총평했다.






[알림] 본 기사는 투자판단의 참고용이며,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한 책임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