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현지시간) 애플사는 성명서를 통해 이같이 밝히면서 애플 온라인 스토어(www.apple.com)는 물론 애플스토어 및 공식 소매점에서 모두 구매할 수 있다고 밝혔다.
중국은 미국을 제외한 가장 중요한 시장이지만 애플은 아이패드 상표권을 둘러싸고 중국 프로뷰 테크놀리지와의 소송이 끝나지 않아 지난 3월 선보인 뉴 아이패드를 판매하지 못했었다.
애플은 지난 5월 6000만 달러를 프로뷰 측에 지불하는 조건으로 상표권 분쟁 종식에 합의하고 중국에서 정식으로 뉴 아이패드를 선보일 수 있게 됐다.
한편 고객이 한꺼번에 몰리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전날 예약 제도도 도입했고, 19일부터 오전 9시에서 오후 24시까지의 시간대에 온라인 예약을 받는다고 발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