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우형 연구원은 “생산차질은 수율이 높은 신공장(익산 공장)에 생산 공정 적용하는 과정에서 발생한 것으로 2차 전지용 일렉포일 출하량은 전분기 대비 3%증가하는데 그칠 것”이라며 “PCB용 일렉포일 부문에서 단가인하 압력고 높았다”고 말했다.
조 연구원은 이어 현재 일렉포일을 생산 중인 LG화학과 양산을 준비 중인 삼성SDI의 경우, 대부분의 중대형 2차 전지용 재료는 일본에서 수입하는 반면 일렉포일은 일진머티리얼즈와 LS엠트론으로부터 조달하고 있어 차별성이 부각된다고 강조했다.
일진머티리얼즈의 2분기 매출액은 906억원, 영업이익 34억원으로 시장컨센서스(1063억원, 75억원)을 하회할 것이지만 3분기 수익성 개선이 이뤄질 것으로 내다봤다.
일진머티리얼즈(020150)는 개장전 전 거래일과 동일한 1만600원에 거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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