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건설하도급분쟁조정협의회가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올해 7월16일 현재 총 89건의 하도급분쟁 관련 신고가 접수됐다.
이는 2010년 70%, 2011년 75%의 조정률에 비해 5~10% 상승한 것이다.
이처럼 조정률이 높게 나온 것에 대해 건설하도급분쟁조정협의회 이상돌 간사는 “어려운 건설경기 상황에서도 하도급 업체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기 위해 협의회 구성원들이 최선을 다한 결과 조정률이 과거에 비해 높게 오른 것 같다”고 설명했다.
한편 조정률은 조정성립에 신고취하를 더한 것을 전체 조정건수로 나눈 뒤 100을 곱한 수치다. 단 불개시 건은 전체 조정건수에서 제외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