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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더운 여름에 얼름 처럼 시원한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와 더위 날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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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더운 여름에 얼름 처럼 시원한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와 더위 날려~

▲ 영화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 배우 오지호, 민효린, 천보근, 차태현, 고창석, 신정근, 김향기, 김주호 감독이 참석해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글로벌이코노믹=유흥선기자] 25일 오후 서울 강남구 삼성동 메가박스 코엑스점에서 영화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 언론/배급 시사회가 출연배우 오지호, 민효린, 천보근, 차태현, 고창석, 신정근, 김향기, 김주호 감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는 한양 최고의 돈줄 ‘수균(성동일)’을 물주로 잡고, 도굴 전문가 ‘석창(고창석)’, 폭탄 제조 전문가 ‘대현(신정근)’, 변장술의 달인 ‘재준(송종호)’, 총알배송 마차꾼 ‘철주(김길동)’ 등 각 분야 전문가들을 불러모은 덕무와 동수. 여기에 동수의 여동생인 잠수전문가 ‘수련(민효린)’과 아이디어 뱅크 ‘정군(천보근)’, 유언비어의 원조 ‘난이(김향기)’까지 조선 최고의 ‘꾼’들이 모여 금보다 귀한 얼음을 쟁취하기 위해 시원한 작전을 펼치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으로 다음달 9일 개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