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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 이틀 연속 상승 6.86P↑ 464.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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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 이틀 연속 상승 6.86P↑ 464.72

[글로벌이코노믹=윤지현기자]코스닥 지수가 이틀 연속 상승하며 460선을 회복했다. 유로존 안정을 위해 모든 방법을 강구하겠다는 마리오 드라기 유럽중앙은행(ECB)총재의 발언이 국내 증시에도 큰 반향을 일으켰다.

27일 코스닥 지수는 전날보다 6.86포인트(1.50%) 오른 464.72에 거래를 마쳤다. 외국인 투자자들은 28억원을 순매수했다. 개인 투자자와 기관 투자가는 각각 28억원, 35억원을 순매도했다.
외국인이 장 막판 순매수로 돌아서 지수 상승을 견인한 반면 장중 매수우위를 이어가던 개인은 장 막판 순매도로 돌아섰다. 업종별로 섬유·의류, 비금속, 오락·문화를 제외한 전 업종이 올랐다. 종이목재, 제약, 금속, 기계장비, 일반전기전자, 정보기기, 반도체는 2% 이상 급등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들은 대체적으로 상승세를 보였다.

코스닥 대장주 셀트리온(2.60%), 서울반도체(4.17%), 다음(1.19%), SK브로드밴드(1.64%)가 1% 이상의 상승세를 기록했다.

CJ오쇼핑(0.70%), 위메이드(0.75%)는 소폭 상승했다. 반면 파라다이스(2.24%), 에스엠(2.40%)은 하락세로 거래를 마쳤다.

이날 코스닥시장에서는 8개 상한가 종목을 포함한 723개 종목이 올랐고 203개 종목이 내렸다. 하한가 종목은 없으며 75개 종목이 보합을 기록했다.






[알림] 본 기사는 투자판단의 참고용이며,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한 책임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