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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漢詩산책(6)]-최치원의 春曉閒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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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漢詩산책(6)]-최치원의 春曉閒望



春曉閒望(미명을 가로다)





孤雲 崔致遠 지음/銀朝 장현주 옮김






山面嬾雲風惱散 산면란운풍뇌산

岸頭頑雪日欺銷 안두완설일기소
獨吟光景情何限 독음광경정하한

猶賴沙鷗伴寂寥 유뢰사구반적요





바람도 뫼 얼골 께느런한 구름 흩뜨림을 저어하고

햇살도 꼭두 낭떠러지 무딘 눈(雪)살 업수이 못 눅이네

호올로 그 풍광 읊어예니 파르란 정한만이 가이없어

모랫벌 갈매기 덧들이난 적요를 아울렀네







<別設>





限(한)은 원래 䦘(한)이었다.

사람은 고작 문지방에 걸려 넘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