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관광공사(사장 이참)와 한국무역협회(회장 한덕수)는 7일 삼성동 무역협회 대회의실에서 업무 협약식을 갖고, 침체된 내수와 수출경기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협력사업 전개 계획을 밝혔다.
또한, 지난해 무역 1조 달러 달성 이후 문화를 포함한 서비스산업을 새로운 수출동력으로 보고 이에 대한 지원을 본격화하고, 양 기관의 해외 한류·문화행사에 이들 상품을 집중 홍보할 예정이다.
한국관광공사 강기홍 경쟁력본부장은 "외국인 관광객이 우리나라에서 외화를 사용한다는 점과 기업이 상품을 수출하여 외화를 국내에 유입시키는 점에서 관광과 수출이 통한다고 할 수 있다. 앞으로 양기관이 협력한다면 관광객 유치뿐만 아니라 우리나라 수출에도 크게 도움이 될 것이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