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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日 여행 박람회 참여 계획 취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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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日 여행 박람회 참여 계획 취소

중국 국가여유국(國家旅遊局)은 21일 일본에서 열리는 국제 여행 박람회 참여 계획을 취소했다고 밝혔다.

국가여유국은 일본여행업협회가 이날부터 24일까지 마련하는 국제 여행 박람회 참여 계획을 취소했다고 밝혔다. 이 박람회는 아시아 최대 여행 관련 행사 중 하나다.
국가여유국의 이번 결정은 일본이 10일 댜오위다오(釣魚島·일본명 센카쿠·尖閣열도) 국유화로 중국 정부와 국민들의 강력한 반발이 이어진 이후 나왔다.

국가여유국은 또 이날 일본을 여행 중이거나 여행을 하려는 중국인들에게 안전 위험성을 경고했다.

국가여유국은 성명을 통해 안전이 위협받으면 일본 경찰에 신고하거나 주일 중국 대사관에 도움을 요청하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