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는 일본 최대 이동통신사 NTT 도코모에 이어 2위 KDDI를 통해서도 ‘옵티머스 G(LG Optimus G LGL21)’를 출시한다. 이번 ‘옵티머스 G’는 LG전자가 KDDI를 통해 출시하는 첫 번째 LTE 스마트폰으로 내달 2일부터 정식 판매된다.
이로써 LG전자는 일본 이동통신시장의 70% 이상을 점유하는 兩大 이동통신사에 ‘옵티머스 G’를 모두 공급하게 됐다. LG전자는 지난 12일부터 NTT 도코모를 통해서 ‘옵티머스 G’ 예약판매를 시작했다.
LG전자는 KDDI용 ‘옵티머스 G’ 제품에 ▲ 방수 가능한 충전단자 ‘캡리스(capless)’ ▲원 세그(One Seg) ▲전자 지갑 표준 ‘펠리카(FeliCa)’ 등 현지 맞춤 기능은 물론 블루 컬러도 새로 적용했다. 또 사용자가 자유롭게 사용환경 모드를 설정할 수 있는 NFC Tag(태그) 스티커 2장을 함께 제공해 편리성을 높였다.
LG전자는 또 16일(현지시각) 미국에서도 AT&T를 통해 ‘옵티머스 G’ 예약판매에 돌입했다. ‘옵티머스 G’는 LG전자가 미국 시장에 첫 번째로 선보이는 쿼드코어 LTE 스마트폰으로 내달 2일부터 정식 판매된다. 스프린트社를 통해서도 다음달 중순 미국 소비자를 만나게 될 예정이다.
LG전자는 캐나다에서도 3대 이동통신사 로저스(Rogers), 벨(Bell), 텔러스(Telus)를 통해 다음달 ‘옵티머스 G’를 판매할 예정이다.
‘옵티머스 G’는 세계 최강의 하드웨어는 물론 LG만의 창조적 디자인과 ‘Q슬라이드’ 등 생활의 질을 높이는 혁신적인 UX를 갖춰 국내외 소비자와 유력 언론으로부터 호평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