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대는 최고의 경쟁력을 갖춘 프로음악인을 배출한다는 계획으로 내년에 실용음악과를 신설하기로 하고 가수 김원준을 전임교수 겸 초대 학과장으로 임용했다고 22일 밝혔다.
김원준은 최근 종영된 KBS TV 주말드라마 '넝쿨째 들어온 당신'에서 가수로 열연하기도 했다.
강동대는 이와 함께 감성 보컬가수 이기찬, 방송 '위대한 탄생'에서 보컬 트레이너와 자문위원으로 활동한 김효수, '슈퍼스타K4' 음악프로듀서를 맡은 최영호 등 현장 활동가를 중심으로 강사진을 구성했다.
강동대 실용음악과는 보컬전공, 기타전공, 작곡전공으로 구분해 다음 달 20일까지 수시2차 모집에서 24명을 선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