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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부품업종, 中 자동차 타이어 교체주기 도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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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부품업종, 中 자동차 타이어 교체주기 도래



[글로벌이코노믹=윤지현기자]KB투자증권은 자동차・부품업종에 대해 2013년 중국 자동차 수요는 순조로운 확대를 이룰 것으로 예상하고 투자의견 ‘비중확대’를 제시했다.
중국 제2기 모터라이제이션(Motorization)의 수혜주는 현대・기아차, 한국타이어, 현대모비스가 될 것으로 전망했다.

중국 타이어 시장의 3위권에 진입한 한국타이어가 교체시장 확대의 수혜를 입을 것으로 평가하고, AS부품시장의 확대는 현대모비스의 중국사업 수익성에 긍정적일 것으로 전망했다.

특히 중국의 내수확대 정책이 예상되는 가운데 중국 신정부 출범과 제2기 모터라이제이션이 시점상 겹치게 되었다는 점에 주목해야 한다고 밝혔다.

신정관 연구원은 “중국의 자동차 보급이 본격화한 것은 지난 2009년으로 2013년은 그 4년째 되는 해로 중국의 자동차 보급률은 여전히 낮다”면서 “2009년 생애 첫차를 구입한 세대가 차를 교체하거나 타이어 및 부품소모가 증가하는 시점에 와있는 것으로 판단한다”고 밝혔다.

반일감정에 의해 일본 브랜드 자동차가 판매 감소추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하고 현대・기아차는 오히려 순조로운 판매확대가 가능할 것으로 예상했다.

또한 중국 타이어 시장의 3위권에 진입한 한국타이어가 교체시장 확대의 수혜를 입을 것으로 내다봤다. AS부품시장의 확대 흐름은 현대모비스의 중국사업 수익성에 긍정적일 것으로 예측했다.
2012년에 나타났던 중국의 타이어 시장의 저성장은 2008년 신차 판매 저성장에서 비롯된 자연스러운 현상으로 해석하고, 2013년 이후 중국 타이어 시장 성장율은 10% 안팎으로 상향될 것으로 예상했다.






[알림] 본 기사는 투자판단의 참고용이며,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한 책임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