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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G엔터, 이슈보다 펀더멘털에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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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G엔터, 이슈보다 펀더멘털에 주목

[글로벌이코노믹=윤지현기자]동부증권은 와이지엔터테인먼트에 대해 이슈보다 펀더멘털에 주목할 시점이라고 밝혔다. 싸이에 초점을 맞추지 않더라도 꾸준히 성장세를 유지하고 있으며 이슈에 따른 등락보다 장기 성장성에 관심을 가질 필요가 있다는 지적이다.

권윤구 연구원은 “최근 싸이의 글로벌 성공에 따른 단기 이슈로 주가 변동성이 확대됐지만 좀 더 장기적인 펀더멘털에 초점을 맞춘 투자전략이 필요해보인다”면서 “싸이의 글로벌 성공이 실적에 기여할 수 있는 시점은 미국에서 앨범 발매 후 본격 활동을 시작할 때일 것으로 예상되며 이에 초점을 맞추지 않더라도 이미 꾸준한 성장성을 매분기 증명해내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슈에 따른 등락보다 장기적인 성장성(12E 매출액 35.9%YoY, 13E 43.4%YoY)을 감안해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7만5000원을 제시했다.

와이지엔터는 4분기에 3분기를 뛰어넘는 실적을 이룰 것으로 예측했다. 9월말 진행된 싱가포르 콘서트를 포함, 연말까지 16만명 이상을 동원할 것으로 예상되는 빅뱅 글로벌 투어와 3분기 이미 12만명을 동원한 2NE1 일본 아레나 투어, 이하이와 에픽하이의 음원 매출 등이 반영되면서 호실적을 이룰 것이라는 평가다.

빅뱅이 11월 23일부터 일본 3대돔 투어(도쿄돔, 오사카돔, 후쿠오카돔)를 시작, 6회 공연을 통해 최소 20만명의 관객 동원이 가능할 것으로 추정하고 내년 1분기에 인식될 매출실적으로 향후 실적 가시성이 매우 높다고 진단했다.






[알림] 본 기사는 투자판단의 참고용이며,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한 책임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