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이코노믹=온라인뉴스팀] 코레일은 제주․일본 선박 연계 할인 등 '2012 겨울시즌 내일로(RAIL路) 티켓'의 혜택이 더욱 풍성해졌다고 28일 밝혔다.
'내일로 티켓'은 만 25세 이하 청소년을 대상으로 새마을호, 누리로, 무궁화호, 통근열차의 자유석과 입석을 7일 동안 무제한 이용할 수 있는 기차여행 상품이다.
지난 2007년 판매를 시작해 전국일주가 가능한 최저가 상품(5만6500원)으로 인기가 높고 지난 한 해만 17만명의 청소년들이 이용했다.
'2012 겨울시즌 내일로(RAIL路) 티켓' 구입 고객은 누구나 제주·일본 선박연계 할인과 부산아쿠아리움 입장권 반값 할인(2만1000원→1만2000원) 혜택을 누릴 수 있다.
내일로 티켓으로 부산역에 도착, 부산아쿠아리움을 저렴하게 관람한 후 고려훼리를 타고 일본 하카다항까지 이동하는데 왕복 15만원선에서 모든 교통비가 해결된다.
목포에서 제주까지 씨월드훼리를 이용하면 35% 선박할인도 받을 수 있다.
총 상금 2000만원 상당의 내일로 공모전에 도전해 보자.
'내일로 엠블럼 디자인·노래(Song)·여행수기·여행UCC 공모전'이 오는 12월10일까지 온라인을 통해 진행된다.
코레일은 각 부문별 최우수작 1명, 우수작 2명, 장려작 10명에게 총 2000만원의 상금을 장학금으로 지급할 계획이다.
자세한 사항은 '기차로 우리나라 한바퀴'(www.railstory.net)에 접속, 이벤트 코너를 참고하면 된다.
이번 시즌 이용기간은 오는 12월1일부터 내년 3월6일까지며 28일 오전 9시부터 코레일 홈페이지(www.korail.com)와 전국 주요역에서 판매된다.
코레일 관계자는 "이번 겨울시즌에는 내일로 여행객 누구나 저렴한 비용으로 제주와 일본 여행을 다녀올 수 있다"며 "청소년을 위한 전국일주 기차여행상품에서 최저가 해외여행상품으로 널리 알려질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