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FP 통신은 28일 "베컴이 프랑스의 모나코와 잉글랜드의 퀸스파크 레인저스(QPR)를 비롯해 중국과 호주 등 많은 클럽으로부터 영입 제의를 받고 있다"고 보도했다.
모나코는 베컴에게 러브콜을 보냈다가 엄청난 몸값을 감당할 수 없어 포기했었지만 이번달초 구단 관계자가 직접 베컴을 찾아가 새로운 조건을 제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대해 베컴의 대변인은 "많은 제안이 들어오고 있지만 베컴은 서둘러 결정할 생각이 없다"며 "베컴은 충분히 고민을 한 뒤 결정을 내릴 예정"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