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달청, 신월 빗물저류배수시설 등 14건 입찰

[글로벌이코노믹=조상은기자] 조달청은 7일~11일 '신월 빗물저류배수시설 등 방재시설 확충공사' 등 14건 약 1322억원 상당의 공사입찰을 집행할 예정이라고 6일 밝혔다.

이 기간 집행되는 입찰은 '신월 빗물저류배수시설 등 방재시설 확충공사' 등 6건을 제외하고는 모두 지역 제한입찰 또는 지역의무공동도급 대상공사다.
전체의 약 11%인 145억원 상당을 지역 업체가 수주할 것으로 예상되며 이 중 지역 업체만 참여하는 지역 제한입찰공사는 7건 126억원이다.

지역 업체와 의무적으로 공동수급체를 구성, 참여해야 하는 지역의무공동도급공사는 1건 39억원(이 중 19억원 상당을 지역 업체가 공동수급체에 참여 전망) 상당이다.

지역별 발주량을 보면 서울특별시 1193억원, 그 밖의 지역이 129억원이다.

이 기간 집행예정인 공사 중 약 87%가 대형공사로, 약 1155억원 상당의 서울특별시 도시기반시설본부 수요 '신월 빗물저류배수시설 등 방재시설 확충공사'가 일괄입찰로 집행될 예정이다.

대형공사 입찰을 제외한 나머지는 약 167억원 규모로, 적격심사와 수의계약으로 집행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