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를 위해 투르크메니스탄, 브라질, 중국, 베트남, 캄보디아 등 기존 5대 거점 국가에 미얀마, 카자흐스탄, 인도네시아 등을 해외 시장 개척을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우선 현대엠코는 경영목표 달성을 위해 건축·토목부문의 경우 '그린 건설' 시장 확대에 맞춰 물환경, 신재생에너지, 조류발전, 자동차 폐기물 에너지화 사업 등을 적극 수주한다는 목표다.
주택부문에서는 올해 위례신도시, 서울 서초 내곡보금자리주택지구, 공릉동, 김천혁신도시, 울산 화정동 등 5개 단지에서 4476가구 분양에 나선다.
특히 해외시장을 적극 개척에 나서 남미, 중앙아시아, 동남아시아시장에서의 수주 확대를 본격화할 예정이다.
이와 관련 지난해 브라질에서 현대자동차 공장을 완공하고 현대중공업 중장비 공장을 수주했고 투르크메니스탄에선 해군사관학교 공사를 진행 중이다.
현대엠코 관계자는 “지난해 수주 3조8000억원과 매출 3조2000억, 수주와 매출 부문 동시에 3조원을 돌파했다”면서 “국내 건설기업 가운데 창립 10년만에 매출 3조원을 달성한 업체는 현대엠코가 유일하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