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발전소 증설공사에 한국전력기술의 시공 파트너로 참여하고 있는 한라건설은 7일 한국전력기술이 최근 발주처로부터 계약체결 의향서를 접수했다고 밝혔다.
설계·구매·시공(EPC) 일괄 수행 사업으로 한국전력기술이 설계구매를 담당하고 한라건설이 설치공사를 맡을 예정이며 공사기간은 약 26개월이다.
한라건설 관계자는 “계약체결 의향서는 완전한 수주는 아니지만 MOU보다는 보다 강력한 의미”라며 “특별한 변동사항이 없으면 다음 달 말 최종계약을 마치고 착공에 나설 것”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