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건설협회는 7일 연초부터 6개 국내 기업이 모두 14억5000만달러 규모의 해외공사를 수주했다고 밝혔다.
또한 대림산업은 2억1000만달러 규모 필리핀 잠보앙가 100메가와트(㎿) 석탄화력발전소를, 현대엠코는 1억8000만달러 규모 미국 캘리포니아 HMA신사옥을, STX중공업은 1억5000만달러 규모 이라크 아마라 가스터빈 발전소 공사를 각각 따내는 쾌거를 달성했다.
해외건설협회 관계자는 “"올해는 그동안 지연됐던 공사들이 속속 발주될 것으로 예상돼 700억달러 이상 수주 달성에 청신호가 켜졌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