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글로벌이코노믹

유로존 11월 실업률 11.8% 최고 기록

공유
0

유로존 11월 실업률 11.8% 최고 기록

[글로벌이코노믹=숀맹기자] 유로존의 경제가 다소 회복되는 흐름을 보이고 있지만 실업률은 또다시 최고치를 기록했다.

유럽연합(EU) 통계청인 유로스타트는 유로존의 실업률이 지난 11월에 11.8%를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취업자 수는 지난 1년 동안 200만 명이 늘어난 1880만 명으로 집계됐다.

산업부문의 고용 증가 예상되지만 유로존의 높은 실업률은 2013년에도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소매, 서비스업과 건설 분야에서 고용이 감소 추세를 나타날 전망이다..

스페인의 실업률은 27%에 달했고 특히 청소년 실업률은 56%로 나타났다. EU의 구제금융을 받은 스페인 은행의 직원 수천명이 구조조정으로 실직될 예정이다.

6년째 경기침체를 겪고 있는 그리스의 청소년 실업률도 대단히 높게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