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니지먼트사 제이블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이 쌀은 뮤지컬 '잭 더 리퍼'와 '황태자 루돌프'에 출연한 안재욱을 성원하는 팬들이 보내온 것이다.
제이블은 "모은 쌀은 약 4만여명의 소외계층이 한 끼니를 해결 할 수 있는 양"이라면서 "안재욱이 직접 결정한 사회복지관, 구청 등에 기증돼 쪽방촌 가구, 홀몸어르신 등에게 전달될 예정"이라고 알렸다.
안재욱은 최근 유니세프 한국위원회에 3000만원을 쾌척한 바 있다.
한편, 안재욱은 27일까지 서울 흥인동 충무아트홀 대극장에서 '황태자 루돌프'를 공연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