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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주가 상승…기업 4분기 실적 호조 영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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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주가 상승…기업 4분기 실적 호조 영향

[글로벌이코노믹=온라인뉴스팀] 일 미국 주가는 기업들의 4분기 경영이 호조로 발표됨에 따라 상승을 기록했다.

다우존스지수는 61.66포인트(0.5%)가 올라 1만3390.51로 마감함으로써 금주들어 첫 상승을 기록했다.
S&P500지수도 3.87포인트가 올라 1461.02로 나스닥지수는 14포인트가 올라 3105.81로 마쳤다.

'재정 절벽'을 가까스로 극복한 미국 경제의 관심은 이제 4분기 경영실적 발표에 집중되고 있으나 분석가들은 큰 기대를 걸지 말도록 당부하고 있다. 섀퍼투자연구소의 전략가 라이언 데트릭은 "순익에 대한 기대가 너무 낮게 설정돼있는 것 같다"면서 어쩌면 기대 이상의 순익들이 발표될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이날 발표된 4분기 실적들은 양호한 편이었다.

알미늄 기업 알코아는 8일 저녁 월스트리트의 예상대로 순익을 올렸으며 매출은 예상을 웃돌았다고 발표했다. 이 기업은 또한 항공산업이 활기를 보임에 따라 올해 알미늄 수요가 증가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한편 이날 보잉 주가는 2.63달러(3.5%)가 올라 76.76달러를 기록했다. 보잉 주식은 최근 787드림라이너의 화재와 연료 누출 등으로 지난 2일간 주가가 크게 떨어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