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매니지먼트사 토르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백청강은 선종 적출 당시 일부 절제한 직장을 다시 봉합하는 수술을 9일 서울의 병원에서 받았다.
컴백 시점에 대해서는 "병원에서 사람마다 회복 속도가 다르다고 말했다"면서 "길게는 1년 정도 보고 있는데 그 안에 회복되면 컴백 준비를 할 것"이라고 알렸다.
앞서 백청강은 지난해 8월 말 직장 내 4㎝의 선종 제거수술을 받다 떼어낸 선종 일부에서 암세포가 발견됐고, 직장암 초기라는 진단을 받았다. 항암치료는 필요없다는 소견에 따라 같은해 10월 가수 박완규(40)의 공연에 게스트로 나서기도 했다.
조선족인 백청강은 지난해 5월 '위대한 탄생'에서 우승하며 주목받았다. 작년 4월 데뷔 싱글 '그리워져', 6월 첫번째 미니앨범 '올 나이트'를 발표했다. 중국을 오가며 활동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