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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스커버스커' 1위, 2012 불법복제 차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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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스커버스커' 1위, 2012 불법복제 차트

[글로벌이코노믹=온라인뉴스팀] 밴드 '버스커 버스커'의 음원이 지난 한 해 온라인상에서 가장 많이 불법복제된 것으로 집계됐다.

11일 저작권단체연합회는 저작권 보호 매거진 'C STORY' 신년호를 통해 온라인에서 적발한 불법복제물 수량으로 순위를 산정한 '웹보드' 차트를 발표했다.
차트에 따르면 '버스커버스커'의 불법복제 음원은 지난 한 해 모두 10만9602곡이 적발돼 가수별 순위에서 1위를 차지했다. 그룹 '빅뱅'(8만5036곡), 가수 허각(5만4705곡), 백지영(4만3030곡)이 뒤를 이었다.

음악별 순위로는 허각의 '죽고싶단말밖에'가 2만916곡이 적발돼 1위, 영화 분야에서는 '셜록 홈즈2, 어 게임 오브 섀도'가 6886점 적발돼 1위를 차지했다.

저작권단체연합회는 오프라인 상에서 적발한 불법복제물 수량을 바탕으로 순위를 산정한 '길보드' 차트도 발표했다.

'길보드' 차트에서는 1만7940곡의 불법복제물이 적발된 나훈아가 가수별 차트 1위, 1997곡이 적발된 이승철의 '그사람'이 음악별 차트 1위를 기록했다. 영상분야에서는 '뽀롱뽀롱 뽀로로'가 430점으로 1위에 올랐다.

한편 'C STORY'는 저작권단체협의회가 발간하는 저작권 보호 매거진이다. 정부기관, 국회 문화체육관광방송통신위원회, 자작권 관련 기관, 언론사 등 전국 2000여 주요기관에 배부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