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말 쇼핑 시즌을 맞아 휴대폰 및 자동차 수입이 급증한 영향이 컸다.
전문가들은 무역적자가 줄어들 것으로 예측했으나 오히려 더 늘어난 것이다.
이에 따라 전문가들은 4분기 미국의 국내총생산(GDP) 성장률 전망을 하향 수정해야 할 것으로 분석했다.
지난해 11월 수입은 2313억달러로 전달보다 3.8%(84억달러) 늘었다. 지난 4월 이후 가장 많은 것이다.
외국산 휴대전화 수요 증가 등으로 소비재 수입이 11.1% 늘었고 자동차 및 부품 수입이 6.3% 증가했다. 반면에 수출은 1826억달러로 1%(17억달러) 증가하는 데 그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