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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 우편 판촉물 단계적 모바일 전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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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 우편 판촉물 단계적 모바일 전환

[글로벌이코노믹=강은희 기자] 신세계백화점은 회원 고객에게 우편으로 보내는 판촉물을 모바일로 단계적으로 전환한다.

우편 판촉물은 백화점 마케팅의 가장 효율이 높은 광고 매체로, 우편 판촉물을 본 후 백화점을 방문해 구매하는 고객응답율은 평균 40%에 육박한다.
신세계는 우편판촉물(DM) 제작과 발송에 따른 비용(연간 200억원 수준)을 절감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신세계백화점 영업전략담당 이재진 상무는 "국내 스마트폰 이용자수가 3200만명을 넘어서는 등 모바일 마케팅의 중요성이 점점 강조되고 있다"며 "올해부터는 스마트폰 앱 등을 활용해 기존의 모든 고객에게 동일한 내용을 보냈던 종이 우편 DM 대신 업계 최초로 개인 맞춤형 모바일 DM을 발송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