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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1천 가구 이상 대규모 단지 52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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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1천 가구 이상 대규모 단지 52곳

[글로벌이코노믹=조상은기자]올해 1000가구 이상 대규모 단지 52곳에서 6만7000여가구가 분양된다.

2일 닥터아파트에 따르면 연내 1000가구 이상 대단지 아파트(주상복합 포함)는 총 52곳, 6만7230가구로 조사됐다.
이는 지난해 7만3876가구와 비교해 9.0%(6646가구) 소폭 줄어든 물량이다.

특히 올해는 강남권 재건축 물량과 동탄2신도시 등 청약 인기지역에서 물량이 예정돼 이목이 집중될 전망이다.

이와 관련 현대산업개발, GS건설, 삼성물산, 대림산업이 컨소시엄으로 성동구 왕십리뉴타운 1구역을 재개발해 총 1천7백2가구 중 전용 59~149㎡ 604가구를 6월에 일반분양할 예정이다.

삼성물산은 강남구 대치동 청실아파트를 재건축해 2월 분양할 계획이다.

단지규모는 총 1608가구로 이중 전용 59~84㎡ 122가구를 일반에 분양한다.

대림산업은 서초구 반포동 신반포한신1차를 재건축해 1487가구 중 전용 59~230㎡ 667가구를 11월에 일반분양할 예정이다.
롯데건설은 금천구 독산동 441의 6번지 일대에 총 3160가구 중 전용 59~101㎡ 898가구를 9월에 1차 분양할 예정이다.

경기와 인천에서도 물량이 쏟아진다.

대우건설이 동탄2신도시 A29블록에 전용 59~84㎡ 1348가구를 2월 분양할 계획이다.

롯데건설도 동탄2신도시 A28블록에 전용 101~241㎡ 1416가구를 분양한다.

현대산업개발이 경기 남양주시 별내지구 A2-1블록에 전용 72~84㎡ 1083가구를 3월에 분양할 예정이다.

한화건설은 수원시 오목천동 824의 1번지 일대에 전용 59~84㎡ 2420가구를 9월에 분양한다.

SK건설이 남구 용현동 일대에 3971가구를 4월에 분양할 계획이다. 주택형은 전용 59~127㎡로 구성될 예정이다.

지방에서 대우건설이 경남 창원시 풍호동 305의 8번지에 창원 마린 푸르지오를 분양한다. 단지규모는 전용 60~115㎡ 2172가구이며 3월 분양 예정이다.

현대산업개발은 대구 달서구 유천동에 전용 59~102㎡ 2123가구를 4월에 분양할 계획이다.

중흥건설은 세종시 1-1생활권 M1블록, 1-2생활권 M1블록에 전용 84~101㎡ 1292가구를 분양한다.

포스코건설이 2월경 충남 아산시 음봉면에 총 1914가구 중 전용 72~99㎡ 796가구를 먼저 분양할 예정이다.

신동아건설은 강원 춘천시 후평동 후평주공2단지를 재건축해 11월경 일반분양에 나설 예정이다. 단지규모는 총 1072가구 중 전용 56~84㎡ 460가구다.

닥터아파트 안소형 전임애널리스트는 “1000가구 이상 대단지는 지역 내 랜드마크 뿐만 아니라 기반시설이 잘 갖춰져 생활이 편리하다”면서 “예비 청약자들에게 선호도가 높은 유망단지들이 많아 관심이 높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