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배급사 롯데엔터테인먼트는 “이 감독이 ‘평양성’ 이후 상업영화 연출을 고사했으나 영화계의 숱한 러브콜과 복귀를 원하는 관객들의 바람에 힘입어 다시 메가폰을 잡게 됐다”고 밝혔다
이 감독은 “가장 가슴 아픈 소재로 가장 행복한 이야기를 만들고 싶었다. 불행과 절망의 끝에서 희망이 시작되는 휴먼 드라마를 선보일 것”이라고 밝혔다.
설경구가 소원의 아빠 ‘동훈’을 맡아 이 감독과 처음 호흡을 맞춘다. 뜻하지 않은 불행을 맞게 된 어린 딸앞에 선 부모의 보편적인 감정을 전한다.
‘소원’은 시나리오 작업과 주요배역 캐스팅을 동시에 진행 중이다. 프레 프로덕션이 마무리되는대로 상반기 중 크랭크 인한다. 하반기 개봉을 예정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