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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카이라이프, 2012년 매출 5513억, 영업익 674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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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카이라이프, 2012년 매출 5513억, 영업익 674억

서비스와 플랫폼 매출의 쌍끌이 효과

[글로벌이코노믹=노진우기자] KT스카이라이프(사장 문재철)는 29일 2012년 4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2012년 KT스카이라이프는 사상 최대 실적을 달성했으며, 4분기에도 가입자 증가세는 계속돼 신규가입자 27만을 기록했고, 2012년말 기준 유지가입자는 379만명으로 전년보다 16% 증가했다.
2012년 매출은 5513억원으로 전년 대비 914억원(20%)이 늘어났다.

매출별로 보면, 서비스 매출 3622억원, 플랫폼 매출 800억원으로 전체 매출의 80%를 견인했으며, 특히 광고와 홈쇼핑 매출 등으로 구성되는 플랫폼 매출은 전년보다 두배 가까운 신장세를 보였다.

또한, 신규가입자의 지속적 증가에 따라 마케팅 비용 등이 늘어났음에도 영업이익은 674억원(전년 대비 67% 증가)을 기록했으며, 특히 디지털시청 100% 재단 공시청 비용 선반영(34억원)을 감안하면 영업이익은 시장컨센서스를 상회한다.

가입자 증가에 따른 매출 상승, 영업이익 증가는 자연스럽게 사상 최대 당기순이익으로 이어져 561억원(전년 대비 80% 증가) 달성했다.

KT스카이라이프 관계자는 “국내외의 어려운 경기 상황에도 불구하고 스카이라이프의 가입자와 매출이 지속적 상승세를 이어가는 것은 OTS 등 스카이라이프가 추구해온 기술 혁신을 통한 경쟁력 있는 상품 제공 노력이 꾸준히 고객들의 마음을 얻고 있다”며“가입자 증가에 따라 플랫폼매출이 급격히 늘어나고 있기 때문이다”고 밝혔다.

문재철 사장은 “사상 최대 실적이 가입증가에 기인하는 만큼 모든 고객 분들에게 깊은감사를 드리며, 시청자 편익을 위한 노력으로 보답할 것이다”며“스카이라이프는 2013년에도 스마트 미디어시대를 선도하면서 가입자들이 혁신적 디지털 기술의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