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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소믈리에연구원, 4월10~15일 차산지 체험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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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소믈리에연구원, 4월10~15일 차산지 체험행사

[글로벌이코노믹=노정용기자] 국내 유일의 티소믈리에를 양성하는 기관이자 세계 각지의 차를 연구하고 있는 '한국 티소믈리에 연구원'(대표 정승호‧www.teasommelier.kr)이 오는 4월 10일부터 15일까지 실론티의 본고장인 스리랑카로 차산지 체험행사를 떠난다.

산지체험행사의 주무대는 '빛의 도시'란 의미를 가지고 있는 스리랑카의 누와라 엘리아로 실론티의 본 고장이다. 적도 근처의 강한 햇살과 2000m 고원의 청정한 바람과의 조화 속에 자라난 이곳의 오렌지 빛의 차는 '홍차의 샴페인'이라 부르는 인도의 다질링에 빗대어 '실론 홍차의 샴페인(Champagne of Ceylon tea)'이라 불린다.
'한국 티소믈리에 연구원'의 정승호 대표는 "차 산지 체험은 차의 생산과정과 산지별 특성에 대한 깊이 이해할 수 있는 기회"라며 "차를 사랑하는 많은 분들이 이 행사를 통해 우리 차 문화의 다양성과 깊이에 이바지 할 수 있었으면 한다"고 밝혔다.

이번 산지체험에 대해 '한국 티소믈리에 연구원' 측은 "누와라 엘리야의 티가든에서의 1박 체험도 특별한 일이지만 현지의 '티팩토리' 견학을 통해 전통적 제조법과 CTC제조법 등 차의 제조법과 함께 차의 수확에서부터 테이스팅(시음)까지 현지에서 오랫동안 계셨던 티마스터와 직접 경험한다면 차에 대한 이해의 차원이 다를 것"이라며 "이번 행사는 교육생만이 아니라 차를 사랑하는 누구나 참여 가능하여 현재 신청자를 모집 중에 있으며 이번 기회로 홍차 교육에 좋은 경험이 될 것 같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