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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탄2신도시 3차 동시분양 28일 막 올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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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탄2신도시 3차 동시분양 28일 막 올린다

[글로벌이코노믹=조상은기자]올해 상반기 부동산 분양시장의 최대 이슈인 동탄2신도시 3차 동시분양이 이달 시작된다.

롯데건설, 대우건설, 신안, 호반건설, 대원, 동보주택건설, EG건설의 7개 업체는 총 6207가구를 오는 28일 공급한다고 14일 밝혔다.
수도권 최대 자족도시로 평가 받는 동탄2신도시는 지난해 경기침체에도 불구하고 1∙2차 분양에서 연이은 성공을 이뤄냈다는 점에 이번 3차 동시분양에 대한 관심 높은 상황이다.

이번 3차 동시분양은 북동탄의 입지메리트에서 판교의 동판교와 같은 이유로 주목받고 있다.

동탄2신도시는 리베라C.C를 중심으로 남북으로 나뉘며 이 중 북동탄은 동판교와 같이 모든 주요 핵심시설이 입지하는 노른자위 지역으로 평가 받고 있다.

특히 북동탄은 동탄2신도시가 자족도시로 주목 받는 가장 큰 이유 중 하나인 동탄 테크노벨리가 조성중이며 이는 판교테크노벨리의 2배에 달한다.

핵심시설인 광역환승센터와 시범단지가 집중돼 있고 동탄1신도시와 접해있어 1신도시의 갈아타기 수요층을 흡수할 것이라는 전망이다.

서울 접근성 또한 남동탄과 비교해 뛰어나 향후 2신도시 내에서 미래가치가 높게 평가되고 있다.
이에 따라 3차분양은 북동탄에 얼마 남지 않은 물량으로서 그 희소성의 가치에 주목된다.

탄2신도시 분양 중 가장 대규모 분양인 만큼 소∙중∙대형 아파트가 골고루 섞여 있고 7개 업체의 각종 설계특화를 한곳에서 만날 수 있다는 이점도 크다.

특히 3차 동시분양에서 1, 2차 분양에서 드물었던 전용 59㎡의 공급이 1600여가구로 증가했다.

아울러 선호도 높은 전용 84㎡와 전용 98~241㎡에 이르는 다양한 대형아파트 공급도 대단위 가족이나 고급 대형아파트를 선호하는 수요자들의 만족도를 높여줄 전망이다.

건설사별 물량은 롯데건설 A28블록 1416가구, 대우건설 A29 블록 1348가구, 신안 A32블록 913가구, 호반건설 A30블록 922가구, 대원 A33블록 714가구, 동보주택건설 A19블록 252가구, 이지건설 A9블록 642가구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