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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교통부 장관, 서승환 교수 내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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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교통부 장관, 서승환 교수 내정!

관료 출신 아닌 외부 전문가 인선…박 당선인 부동산 공약 이행 최우선

박근혜 정부의 국토교통부 장관으로 서승환 연세대학교 경제학부 교수가 내정됐다.

서승환 교수는 1956년 서울에서 태어나 연세대 경제학과에서 학사 및 석사 과정을 마치고 졸업, 1985년 미국 프린스턴대에서 경제학 박사를 취득했다.
도시경제학 전문가이자 시장중심 경제학자로 평가받는 서 교수는 연세대 경제연구소장, 한국지역학회 회장(제13대), 한국응용경제학회 회장 등을 역임했으며, 국토해양부 중앙도시계획위원회 위원, 건설교통부 부동산시장 조기경보시스템(EWS) 지표점검위원으로도 활동했다.

서 교수는 현재 18대 대통령직인수위원회 경제2분과 인수위원으로서 박 당선인의 부동산 공약을 진두지휘하고 있으며, 대선 캠프 당시에도 주택·부동산 태스크포스(TF) 단장을 역임해 행복주택 등 부동산 공약의 로드맵을 제시한 장본인이다.

이번 인선에 대해 전문가들은 "박 당선인의 주택시장 정상화 공약 이행에 중점을 둔 인선으로 보여 진다"고 입을 모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