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업무협약으로 2월 25일부터 창의 면적이 넓어 난방과 냉방시 에너지 손실이 많은 아파트나 오래된 주택 등에서 창호를 교체할 경우에 최대 20%의 인하된 가격에 단열 창호로 교체할 수 있게 된다.
4개 회사는 인하된 가격으로 단열창호를 공급하는 것 뿐만 아니라 공급한 창호 제품의 품질보증 및 사후관리를 책임지고 담당하게 된다.
시는 단열창호, 단열재, 고효율보일러 등을 교체하는 세대(주택소유주)에게 교체 비용의 80% 이내에서 최대 1천만원(최저 2백만원)까지 융자로 지원해줘 주택의 에너지 효율을 높이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인근 서울시 녹색에너지과장은 “단열창호로 교체만 해도 주택의 새는 에너지는 막고 쓰는 에너지 효율을 높일 수 있다”며 “이번 단열창호의 품질 보증과 가격인하 협약으로 에너지효율개선 사업이 서울시 전역으로 확대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단열창호 교체 및 주택에너지효율화사업과 관련한 문의는 자치구 환경과(에너지담당부서) 또는 서울시 녹색에너지과 (전화 2133-3576~8)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