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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공, PQ점수에 '시설물 하자 및 유지비용' 반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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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공, PQ점수에 '시설물 하자 및 유지비용' 반영한다

내년부터 신규 공사 입찰시 평가항목으로 적용

[글로벌이코노믹=김영삼기자]한국도로공사는 시설물 완공 후 발생하는 관리비용을 지수화해 신규 입찰시 입찰참가자격심사(PQ) 점수에 반영하는 방안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시설물에 대한 완공부터 사후관리까지 최상의 고속도로 서비스를 유지하기 위해 하자 및 유지관리비용을 지수화해 PQ점수에 반영키로 했다는 것이 공사측의 설명이다.
도로공사 관계자는 “발주기관을 통틀어서도 사후관리 항목을 적용하는 곳은 없다”며 “현재 하자발생 및 유지관리비를 고려한 공사관리평가지수를 개발 중인데 올해 지수개발이 완료되면 내년부터 신규 공사 입찰시 평가항목으로 적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도로공사는 올해 기술제안 입찰도 처음 적용, 양~울산간 고속도로 10개 공구 중 1개 공구에 시범적용한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