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에 따르면 전국 미분양 주택은 7만5180호로 전월(7만4835호) 대비 345호가 증가, 지난 달 감소 후 소폭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수도권은 기존 미분양은 지속 소진되고 있으나 경기·인천 등에서 발생한 신규 미분양(2047호), 계약해지(35호) 등에 따라 전월(3만2547호) 대비 1237호 증가한 3만3784호로 나타났으며, 이는 전월 감소 후 다시 증가했다.
지방은 부산 등에서 신규 미분양(1993호) 발생 및 계약해지(169호) 등 증가요인이 있었으나 기존 미분양이 큰 폭으로 소진됨에 따라 전월(4만2288호) 대비 892호 감소한 4만1396호로 나타났으며, 이는 2012년11월부터 2개월 연속 증가 후 감소했다.
85㎡ 초과 중대형은 3만2184호(수도권 2만377호, 지방 1만1807호)로 전월(3만2313호) 대비 129호 감소했고, 85㎡ 이하는 4만2996호(수도권 1만3407호, 지방 2만9589호)로 전월(4만2522호) 대비 474호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준공후 미분양 주택은 전월(2만8778호) 대비 530호 감소한 총 2만8248호(수도권 1만5707호, 지방 1만2541호)로 2개월 연속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국 미분양 주택 현황은 국토해양부 국토해양통계누리(http://stat.mltm.go.kr)및 온나라 부동산포털(http://www.onnara.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