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국토청은 27일 이같이 밝히며 15.3㎞ 하천을 연장해 수변친수공간과 자전거길 등을 조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사업비로는 848억원(올해 156억원)을 투입한다.
부산국토청 한관계자는 "이번 밀양강 하천정비사업을 시행하면서 지역주민들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반영할 계획"이라며 "이를 통해 지역주민의 여가생활 및 지역경제가 활성화에 이바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부산국토청은 밀양2지구, 중도지구, 용평지구 등 3곳의 299㎞지역에 대해서도 총사업비 645억원을 투입해 하천환경정비사업을 진행 중이며 연말까지 완료할 예정이다.